부산대 로스쿨 홍나현 씨, 제15회 변호사시험 ‘수석’ 합격

이선용 기자 / 2026-04-29 11:14:15
올해 1월 치러진 제15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에서 전국 합격자 1,714명 중 1위 영예
“오답노트·스터디로 기본기 다져…초심 잃지 않고 배움 이어가는 법조인 될 것”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부산대학교 로스쿨 졸업생 홍나현(사진) 씨가 올해 1월 시행된 ‘제15회 변호사시험’에서 전국 1위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부산대는 로스쿨 15기 졸업생인 홍나현 씨가 지난 23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 「2026년 제15회 변호사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하며 우수한 교육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1월 6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시행된 ‘제15회 변호사시험’에는 전국에서 3,364명이 응시해, 1,714명이 합격하며 50.95%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체 1위로 수석에 오른 홍나현 씨는 “전국 수석이라는 기쁨과 함께 감사한 마음이 먼저 들었다. 오늘이 있기까지 무엇보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있었음을 생각했다. 부모님과 교수님들, 그리고 함께 공부하며 서로 의지했던 동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홍나현 씨는 이어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오답노트를 통해 취약한 부분을 꼼꼼히 점검하고, 틀린 선지를 반복해서 학습하며 기본기를 다져 왔다. 재판연구원 스터디를 통해 민사법과 형사법의 기초를 함께 쌓아간 경험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변호사시험을 앞두고는 동기들과 제한 시간 안에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시험 때까지 일정한 공부 리듬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동기들이 있었기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늘 아낌없는 격려와 가르침을 주신 부모님, 교수님들께도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홍 씨는 “앞으로도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으며,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법조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나현 씨는 향후 법원 소속 임기제공무원인 재판연구원으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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