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헌협회,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과 함께 국가유공자 ‘힐링사운드 합창단’ 운영

강하늘 기자 / 2025-04-10 10:50:16
 힐링사운드 합창단 연습 중인 국가유공자들 (사진=비영리단체 국가공헌협회)

 

사단법인 국가공헌협회(이사장 강원빈)는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과 함께 고령의 국가유공자 상이군경을 위한 정서 치유 프로젝트 ‘힐링사운드 합창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악을 매개로 한 심리재활 프로그램으로, 트라우마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 속 회복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쟁이나 공무 중 입은 부상으로 상이 판정을 받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은 오랜 세월 치료를 받아왔지만, 정작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재활을 위한 기회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에 국가공헌협회는 음악 활동을 통해 잊고 있던 꿈을 다시 꺼내고, 자존감 회복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힐링사운드 합창단’을 기획하게 되었다.


지난 3월 10일부터 합창단 모집이 시작되어 총 16명의 회원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3월 17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첫 회차에는 13명, 두 번째 수업에는 11명이 참여해 노래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국가공헌협회 강원빈 이사장은 “이 합창단이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소외 완화를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국가공헌협회는 합창단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 사업, 의료 및 생활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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