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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수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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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 관점에서 허리디스크, 즉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 손상된 섬유륜을 통해 돌출되면서 주변 신경근을 자극하거나 압박해 통증과 저림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다리의 근력 저하나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증상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임상적인 신경학적 검사와 필요한 경우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 증상의 원인과 정도를 확인하고, 상태에 맞는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정형외과·신경외과 등의 필요한 진료과와의 협진을 고려하면서 신체의 불균형과 움직임을 평가하고 재활·교정치료를 병행하는 통합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허리디스크를 비롯해 척추관협착증, 근육 및 인대 손상 등 증상의 원인이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른 감별 진단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뒷목과 어깨가 뻣뻣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어지럼증이 반복되는 경우에도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근육 긴장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통증은 특정 부위의 문제뿐 아니라 신경계의 반응,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 자세와 신체 균형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언제 시작됐는지, 어떤 자세에서 심해지는지, 통증이 어느 방향으로 퍼지는지,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동반되는지 등을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 신경학적 관점에서는 통증의 위치와 강도뿐 아니라 신경이 자극되거나 압박되는 원인이 있는지, 근력과 감각에 변화가 있는지를 함께 확인한다.
특히 만성적인 목 통증이나 허리 통증, 어지럼증이 반복된다면 통증이 있는 부위만 치료하기보다 신체 불균형의 원인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는 접근이 필요할 수 있다. 목과 허리 주변의 근육과 관절 기능, 자세와 움직임을 평가한 뒤 환자의 상태에 맞춰 재활치료와 운동치료, 물리치료 및 교정치료 등을 병행해 신체의 움직임과 균형을 회복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대구 신통신경과의원 전지수 대표원장은 “통증이 반복되면 특정 근육과 관절에 부담이 계속 집중되면서 다시 통증을 유발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통증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같은 불편함이 반복되는지 환자의 생활습관과 자세, 움직임, 증상의 변화 등을 의료진과 함께 살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다리의 힘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감각이 뚜렷하게 저하되는 경우, 대소변 조절에 이상이 생기거나 회음부 감각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한 의료진의 평가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이상은 단순한 근육통과 구분해 적극적인 진료가 필요한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지수 대표원장은 “결국 만성적인 어지럼증이나 목 통증, 허리 통증을 각각의 증상으로만 바라보기보다 올바른 진단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환자마다 통증의 원인과 신체 상태가 다른 만큼 획일적인 치료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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