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2026 대구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 대거 수상

온종림 기자 / 2026-10-22 10:11:47

왼쪽부터 장려상 정호준, 대상 신예서, 우수상 김아현, 장려상 이송정 학생. 사진=대구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2026 대구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주요 본상을 대거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수제화만의 개성과 편안함을 널리 알려 향촌동 수제화 골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길로 빚어내어 일상을 신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전체 본상 수상자 9명 중 4명(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배출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최고상인 대상(중구청장상, 상금 300만 원)은 대구의 초성인 ‘ㄷ’과 ‘ㄱ’을 모티브로 한글의 조형적 가능성을 입체적인 힐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2학년 신예서 학생이 차지했다.

또한 3학년 김아현 학생은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의 유기적인 라인과 레일 이미지를 지퍼와 스터드를 활용해 디자인한 작품으로 우수상(수제화협회장상,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으며, 이송정, 장호준 학생도 각각 장려상(상금 5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1차 디자인 심사에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대구수제화협회 소속 장인과 1대1 매칭을 통해 실제 시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거쳐, 학생들에게 실무를 경험하는 값진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패션디자인학과 김소현 교수는 “의류를 넘어 신발과 가방까지 패션디자인의 영역을 확장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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