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제조 분야 특화 온프레미스 기반 소버린 AI 플랫폼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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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쎄르띠실리콘 고영학 대표이사, 세종대 미래GPU연구소 박우찬 소장, (주)세타온 이영환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세종대학교 미래GPU연구소가 소버린(Sovereign) AI 생태계 구축을 AI 전문기업과 협력에 나선다.
세종대는 지난달 7일 교내 대양AI센터에서 AI 전문기업인 ㈜쎄르띠실리콘, ㈜세타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방·제조 등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과 독립적인 AI 운영 환경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온프레미스(On-Premise) 기반의 소버린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세종대 미래GPU연구소 박우찬 소장을 비롯해 ㈜쎄르띠실리콘 고영학 대표이사, ㈜세타온 이영환 대표이사가 참석해 산학협력 확대와 공동 연구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AI 반도체와 GPU 연구 역량, AI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초경량·고효율 차세대 AI 컴퓨팅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국방·제조 분야 특화 AI 솔루션 개발 ▲산업 현장 적용을 위한 기술 검증(PoC) 및 상용화 ▲온프레미스 기반 소버린 AI 및 보안 인프라 구축 ▲AI 반도체·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등이다.
특히 세 기관은 외부 클라우드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내부에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독립형 AI 인프라를 공동 구축해 데이터 주권과 보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도입 비용 절감과 전력 효율 향상이 가능한 산업 맞춤형 소버린 AI 모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우찬 소장은 “연구소 설립 후 첫 업무협약을 통해 AI 전문기업과 공동 연구를 추진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차세대 AI 컴퓨팅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해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를 대표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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