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26 노원 어린이 영어캠프’ 성료

이선용 기자 / 2026-08-05 09:51:21
노원구와 협력해 21년째 운영, 24시간 영어 몰입 환경

‘2026년 여름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삼육대학교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실제 어학연수에 준하는 환경에서 실용 영어를 익히고,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노원 어린이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삼육대는 노원구와 협력해 운영한 ‘2026년 여름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을 지난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5년 시작돼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누적 수료생은 1만 5천명을 훌쩍 넘는다.

올해 캠프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삼육대 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됐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60명을 모집해 20명씩 8개 반으로 나눠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거쳐 학습 수준에 맞는 반에 배치돼 보다 효과적인 학습이 이뤄졌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전 일정 영어만 사용하는 ‘EOZ(English Only Zone)’ 환경 속에서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부교사가 함께 진행하는 수업에 참여했다. 영어 학습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하며 협력과 배려, 국제적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듣기·읽기·쓰기·말하기·발음 수업과 함께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제해종 총장은 “삼육대의 교육 역량과 노원구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캠프가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영어 실력 향상과 더불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꿈나무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체험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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