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 학습 통한 학습 효과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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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광주보건대학교 제공 |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광주보건대학교는 대학의 특성을 극대화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중장기 발전계획에 기반한 대학혁신을 추진 중이다. 1주기 사업에서 기존의 교육체제를 혁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2주기 사업에서는 지역사회에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지역거점대학으로 위상을 갖추기 위한 미래교육체제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광주보건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 2유형)과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에도 선정돼 지역사회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도 갖추는 중이다.
현장 직무중심 교육 질 보장
광주보건대는 CROSS 역량을 갖춘 보건·의료·복지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직무중심 교육을 고도화하고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교육품질관리를 추진함으로써 현장 실무형 창의융합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개선과 교수자 역량강화, 첨단 교육환경 구축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산업현장 전문가로부터 직접 도출한 직무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공교육과정은 광주보건대의 강점이다. 또한 현장직무를 효과적으로 학습시키기 위해 도출된 전공별 핵심술기와 임상시나리오는 전공기초부터 현장실무까지 꼼꼼하게 학습하도록 설계된 광주보건대만의 전공교육 특징이기도 하다. 한편 교수자는 대학이 선정한 5대 교수학습법(PBL, TBL, DBL, FL, BL)을 수업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현장직무중심 교육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교수자 역량강화를 위해 교수법 세미나, 전공직무연수, 교수법 우수사례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고, 그 결과 재학생의 강의만족도 및 교육만족도가 지속적으로 향상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학습 효과 증대
교육에 있어서 학습자의 학습동기는 매우 중요하다. 광주보건대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지원을 위해 기초학습과 전공기초역량 등을 진단하고,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태도, 기초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및 학습법 공유 등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공동체과 전공 튜터링, Give&Take 학습공동체 등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광주보건대는 이를 통해 중도탈락률이 전년 대비 0.4%포인트 낮아지고 학습능력지수가 2.1%포인트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학습문제를 포함해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민거리와 정신적·심리적 문제를 상담하는 학생상담체계도 운영하고 있는데, 지도교수가 참여하는 상담부터 개인별 및 집단으로 이뤄지는 상담까지 학생들이 원활하게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
산 ·학 ·연 공생협력기반 마련
광주보건대는 보건대학형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전략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 네트워크의 핵심은 산학협력의 고도화이다. 단순 협력에서 벗어나 전략적으로 가족회사를 관리함으로써 과거 대학단위 가족회사 관리를 마이크로화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들 가족회사에 대해 교수의 우수한 역량을 활용한 산업체의 애로기술 지도 및 교수의 전공실무연수도 실시되고 있다.
커뮤니티케어 협력 네트워크는 광주보건대의 특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로, 광주광역시 및 기초지자체, 의사 및 한의사협회, 간호사를 비롯한 다양한 보건관련 직종 협회 등이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는 산학협력 교육과 취업 연계로 연결돼 국가면허시험 합격률과 취업률 향상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 교육의 질 제고는 산업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졸업생의 높은 정주취업률은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체에 있어서 광주보건대가 거점대학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하다.
다직종 연계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광주보건대에는 특별한 교육시스템으로서 다직종간 연계교육(IPE)이 있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정부는 통합돌봄을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 IPE는 통합돌봄을 추진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교육이 된다. IPE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교육으로 광주보건대는 지난 2017년부터 IPE를 실시해오고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IPE는 현재 ‘다직종연계기초’라는 정규교과목으로 도입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보건계열의 창의융복합 교육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광주보건대는 IPE의 필요성 및 효과성을 전파하기 위해 한국다직종연계실천교육네트워크(KIPEN)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광주광역시 서구와 통합돌봄 관련 HiVE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광역시가 참여하고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LiFE 2.0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지자체와 연계하여 추진되는 이들 사업은 광주보건대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책임을 엿보게 하는 사례이다.
■ INTERVIEW 박용순 광주보건대학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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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순 광주보건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
- 광주보건대의 혁신지원사업 핵심은 무엇이고, 성과는.
“우리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서 CROSS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대학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혁신전략 중 하나인 ‘현장직무중심 교육의 질 보장’은 완성형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의지표명이고, 이를 달성하고 있다. 학생의 교육만족도와 산업체 만족도는 향상되었고, 재학생의 중도탈락은 낮아졌다. 면허취득률과 취업률 또한 높아지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 다른 대학과 차별 또는 특징은.
“지난 수년간 대학들은 특성화를 지향해 왔고, 우리 대학은 간호보건복지계열 특성화를 이뤘다. 하지만 우리 대학은 한걸음 더 나가고 싶었다. 광주보건대는 좋은 교육성과 지표를 보이고 있지만 완벽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우리만의 특별함을 찾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고, 다직종간 연계교육(IPE)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은 상호 연계되어 시너지를 내도록 연결돼 있다.”
- 혁신지원사업의 더욱 발전을 위해 정부에 요구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혁신지원사업은 점차 자율성이 많아지고 있어 바람직하다. 하지만 양질의 교육에는 비용이 수반된다. 장기간에 걸친 등록금 동결은 대학의 교육역량을 쇠퇴시키고 있다. 향후 혁신지원사업은 대학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재정지원이 확대되고 자율성도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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