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도 문화예술 교류로 글로벌 K-컬처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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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성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주관하는 <2026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자율기획형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기획형 사업은 대학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방식으로, 청년 문화예술인 및 관련 전공 학생들이 직접 글로벌 현장에서 K-컬처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순 참여를 넘어 프로젝트 기획력, 실행력, 현장 대응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대는 기관 제안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9월에는 일본 삿포로에서 현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성대가 수행하는 프로그램은 <삿포로 K-컬처 페스티벌: 온교지신(溫橋知新)>이라는 이름으로 한글 타이포그래피, 한국화, 창작무용, K-뷰티, K-패션, 진채화 및 캘리그래피 워크숍 등 한국의 전통문화 요소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다른 문화, 세대를 잇는 융합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참여 청년들은 사전교육부터 콘텐츠 기획, 작품 제작, 현장 운영, 관객 응대, 기록·홍보, 성과 확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한성대는 이번 사업과 더불어 문체부가 주최하고 KOFICE가 주관하는 <2026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대학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오는 10월 튀르키예 카이세리의 에르지예스대학교와 함께 <2026 K-Connect: 한국-튀르키예 어울림 한국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 학술세미나, 한국 무용 및 K-POP 댄스 강좌, K-뷰티 메이크업 교육·시연, 한성대와 에르지예스대 학생들의 합동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현지 청년들과 공유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한성대는 올해 문화교류 관련 2개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총 약 2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는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 지원금 1억 4,750만 원과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대학지원 사업」 지원금 4,600만 원을 합산한 규모이다. 한성대는 이를 바탕으로 일본과 튀르키예에서 청년 주도형 K-컬처 확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김지현 한성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두 사업 선정은 한성대가 보유한 디자인·뷰티·패션·무용·한국문화 등 문화예술 교육 역량과 국제교류 경험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청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한국문화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K-컬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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