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2주기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통해 수도권 No1 대학으로 도약 추진"

조영훈 / 2023-07-24 10:57:55
융합교육-교육 질관리-교수학습 혁신 통한 미래대응 교육 고도화
산학관 네트워크 강화 통한 기업연계교육 모델과 취창업지원 혁신
오산대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오산대 제공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지성, 창조, 협력을 설립이념으로 지난 1979년 개교 이래 국가 발전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해온 오산대학교는 2주기 전문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수도권 No1 대학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대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LINC3.0사업, HiVE사업,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등 4개 사업 선정에 이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수도권 유일 주요 5대 사업 선정 대학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2022년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2027을 통해 지역 평생직업교육 발전계획(L-FOREST 평생직업교육혁신)과 대학 특성화 계획(E-FOREST 교육혁신), 산학협력 발전계획(I-FOREST 산학협력혁신)을 포함한 대학혁신모델 LEI-FOREST를 수립했다.

 

혁신지원사업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중 E-FOREST와 연계해 혁신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수요맞춤 인재 양성을 위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원감축 및 구조조정 시스템 마련 산업체 연계 현장중심 교육운영을 통한 지역 우수인재 배출 학생 중심의 교육지원을 통한 학습효율 및 만족도 제고 등의 사업 중점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융합교육/교육 질관리/교수학습 혁신을 통한

미래대응 교육 고도화

전문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운영된 미래대응 융합 교양 교육인 체험형 교양과 학생설계형 교양은 오산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강의실에서 이뤄지던 이론 수업방식의 틀을 벗어나 교수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양을 전체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감능력과 사고체험, 경험 공유 등의 창의·인성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체험형 교양과 함께 추진된 또 하나의 미래대응 교양 교육은 학생설계형 교양이다. 학생설계형 교양은 인문, 과학, 예술 등 3개 분야 30개 강좌를 학생들이 원하는대로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수업이다. 또한 100% 온라인으로 진행돼 시간 제약없이 내가 원하는 교양을 선택해 들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교양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산대는 혁신적인 융합 교양교육의 운영에만 그치지 않고 매년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교과목 개폐 등을 통해 교양 교육의 질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오산대 혁신지원사업의 또 하나의 교육 성과는 학습자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기초채움과 직무채움, 함께배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 개별 맞춤형과 전공 맞춤형 학습지원 고도화를 추진했다.

성인학습자가 증가되는 있는 상황을 반영해 성인학습자가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요원을 선발해 11 디지털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성인학습지 친화형 학습지원을 활성화했다.

오산대는 교육 품질 관리를 위해 교원혁신을 통한 교수역량도 강화했다. 기존의 교수법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전문대 학생 맞춤형으로 설계된 혁신 교수법인 CS맞춤 혁신교수법을 도입했고, 교수자 중심 수업 운영에서 벗어나 MZ세대 학습자가 희망하는 교육 방법을 실천하는 MZ공감 오더메이드 수업을 도입했다.

지난해 도입한 CS맞춤형 교수법을 반영한 수업과 오더메이드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은 일반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에 비해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오는 효과를 거뒀다.

 

산학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기업연계교육 모델과 취 · 창업지원 혁신

기존 교육과정 운영의 틀을 벗어나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적기에 양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오산대는 이같은 사업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 가족회사를 선정해 대학 자체의 4.0 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진하는 것이다. 현장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현장미러형 인프라 구축-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를 통해 산학연계 현장중심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있다.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한 가족회사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통해 지역과 기업을 함께 키우는 창의인재는 오산대가 추구하는 산학협력 혁신의 모습이다.

오산대는 지역사회와 산업체, 대학 간의 소통의 장으로 매년 산학협력 EXPO를 열고 있다. 2022년 개최된 산학협력 EXPO4년차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차단됐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 협력 활성화를 통한 글로컬 역량 강화

오산대는 혁신지원사업과 더불어 LINC3.0, HiVE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대가 가지고 있는 교육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서 지역과 상생 공존하고, 재교육을 통한 인력의 양성이 재취업을 통해 지역 정주율 향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의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다.

오산대는 지역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생애주기 맞춤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인 메타버스 프로그램, 셀프통증관리 프로그램,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등의 제공하였고, 메이커스페이스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메이커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밀착형 상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위기 대응 지역의 회복과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도모했다.

오산대는 이러한 대학-지역사회 간의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평생직업교육 거점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다

 

 

■ INTERVIEW 노재준 오산대학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노재준 오산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오산대의  2기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성과는.

오산대의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2027은 교육과 산학협력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과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지원사업은 이러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실행하는 사업으로 미래대응 융합 교육 강화 성인학습 친화형 학사제도 도입 및 운영 미래대응 교수학습 혁신 강화 자기주도형 진로취업설계 시스템 강화 역량기반 교육 질관리 체계 구축 강화 기업연계 교육모델 혁신 산학연계 활동 강화 4.0 산업맞춤형 취창업지원 강화 맞춤형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지역어울림 협력 모델 구축 등 10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 인재상인 지성인, 창조인, 협력인을 실현시키고 있다.

또한 체험형 교양교육 운영을 통해 학생의 인성과 창의력 강화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역량 4C인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 창의력(Creativity), 협업능력(Collaboration) 교육을 위한 학생설계형 교양 교육을 강화했다. 산학협력 혁신을 통해서는 산업수요 맞춤 교육을 위한 4.0 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현장미러형 교육환경 구축과 우수 산업체 인사의 교육 참여로 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했다.”

 

- 다른  대학과 차별 또는 특징은.

오산대는 지난해 직제개편을 통해 총장 직속 기구로 국고사업본부를 신설해 혁신지원사업 뿐 아니라 LINC3.0, HiVE사업, 신산업특화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인해 기존 개별로 운영되던 사업단을 국고사업본부로 통합함으로써 재정지원사업 간 중복성을 배제하고 사업별 업무 분담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성과관리원을 통해 주기적으로 성과지표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오산대만의 성과관리체계가 매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 혁신지원사업의 더욱 발전을 위한  정부에 요구할 것이 있다면.

교육부는 올해부터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을 선정해 운영한 후 성과를 전파해 17개 모든 시·도에 2025RISE 체계 도입을 준비한다고 발표했다. RISE사업은 지역 중심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을 대부분 통합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RISE사업 도입으로 대학과 지역 간 시너지를 강화할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 기존 진행된 국가 재정지원사업에 혼란을 가져오지는 않을지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지역 중심으로 계획됐던 RIS 사업이 대형 국립대 중심으로 운영됐던 점을 떠올리면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이다. 전문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부의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영훈 조영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