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암상 수상자 4명 선정

온종림 기자 / 2022-09-26 16:12:53
이종화·김준성·김재범·조동우 교수 수상
제18회 경암상 수상자, 왼쪽부터 김재범, 김준성, 이종화, 조동우 교수.
제18회 경암상 수상자, 왼쪽부터 김재범, 김준성, 이종화, 조동우 교수.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암교육문화재단은 26일 제18회 경암상 수상자에 인문사회 부문 이종화 고려대 교수, 자연과학 부문 김준성 포항공대 교수, 생명과학 부문에 김재범 서울대 교수, 공학 부문에 조동우 포항공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태양그룹 고 경암 송금조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지난 2004년부터 경암상을 제정해 인문과학과 자연과학, 생명과학, 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학자들을 선정,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인문사회 부문 이종화 교수는 거시경제, 경제성장, 인적자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수준의 연구 업적을 쌓아 세계 경제학계에서 한국 경제학자의 위상을 높여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연과학 부문 김준성 교수는 새로운 양자물질 합성과 고자기장 및 극저온 극한물성 연구를 선도하는 응집물질 물리학자로서 최근 2차원 위상 자성체라는 새로운 연구 분야에 몰두하여 Nature 및 Nature Materials 학술지 발표, 미국물리학회 및 유럽재료학회 초청 강연 등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생명과학 부문 김재범 교수는 지방조직을 모델로 하여 에너지대사 항상성이라는 일관된 생물학적 주제에 대해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최근에 지방세포의 분화 및 지방조직의 형성과 관련한 비만과 당뇨 기전 연구를 통해 노화로 인한 대사성 질환, 비만 및 당뇨병 발생 기전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선도 연구를 수행했다.


공학 부문 조동우 교수는 인체 내의 손상된 조직과 장기의 재생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3D 조직/장기 프린팅 기술 연구를 주도해왔다. 특히, 인체 조직과 장기를 모사하여 실제 조직으로 발전하기 직전 단계인 “3D 전조직체” 개념을 창안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경암교육문화재단 경암홀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각 2억 원의 상금 및 상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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