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안전한 원전해체 위한 지침서 발행

온종림 기자 / 2022-09-07 14:01:08
해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안전성 평가 등 담아
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가 펴낸 원자력발전소 안전한 해체를 위한 지침서 표지.
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가 펴낸 원자력발전소 안전한 해체를 위한 지침서 표지.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는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해체를 위한 지침서를 펴냈다고 7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7년 영구정지에 들어간 고리 1호기만 아니라 라이프 사이클 상 노후해 가는 원전들의 안전한 해체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이 부족해 해체 관련 지침서나 교육·훈련용 참고서가 없었다.


원전해체연구센터가 펴낸 ‘IAEA 원전해체 안전성 평가 해설서’와 ‘MARSSIM (NUREG-1575) 지침 해설서’는 이런 아쉬움을 메워주는 책들이다. 편역자인 김용수 교수는 2년여의 노력 끝에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IAEA 원전해체 안전성 평가 해설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그간 전 세계에서 진행된 원전해체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전해체 안전성 평가 방법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MARSSIM (NUREG-1575) 지침 해설서’는 원전해체 후 해당 부지가 주민들이 그 지역에 거주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 해제를 위한 방사선 측정과 부지 조사의 가이드라인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들은 대학 연구센터의 간행물로 비매품으로 발행돼 시중에서는 구입할 수 없다. 책을 필요로 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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