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전남대학교 연구팀이 이미지만으로 한우의 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29일 전남대에 따르면 통계학과 나명환 교수 연구팀은 RGB-D 센서를 이용해 컴퓨터 비전 기법과 통계적 모형을 통해 높은 정확도로 가축의 무게를 추정할 수 있는 ‘축종(한우·젖소·돼지)별 성장 및 생장 예측 모델 개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를 담은 논문은 SCI 저널인 MDPI Electronics의 온라인 표지를 장식했다.
농가에서 출하 전 한우의 무게를 측정하는 과정은 노동집약적이면서 동시에 한우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나 교수 팀이 개발한 모델은 고정된 RGB-D 센서를 통해 한우에 대한 이미지를 획득하고 학습된 모델을 이용해 개별 한우의 신체적 특징을 추출한 뒤, 최종적으로 한우의 무게를 추정한다.
연구팀은 “새로 개발된 방법은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 한우에게도 큰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 교수팀은 그동안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삼성에프에이 등과 함께 영상처리 방법과 통계적 모형을 이용해 돼지와 한우의 체중 예측 방법에 대해 연구해 왔다.
나 교수는 “앞으로 원격진단 보조 지원 시스템과 가축 사양관리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축산 농가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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