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교육부 장관 결국 사퇴…임명 34일만에

대학저널 / 2022-08-08 17:46:18
"학제 개편 등 모든 논란 제 불찰"
윤 정부 출범 후 국무위원 첫 사임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결국 사퇴했다.


박 부총리는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직 사퇴를 표명했다.


박 부총리는 “제가 받은 교육 혜택을 국민께 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습니다. 학제개편 등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제게 있고 제 불찰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합니다”라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박 부총리의 사퇴는 지난달 5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후 34일 만으로, 윤 정부 출범 이후 국무위원 사임으로 첫번째다.


박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5세로 1년 낮추는 안이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외국어고 폐지 방안까지 졸속으로 추진한다는 논란을 일으키면서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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