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gine of Korea’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는 시대적 흐름과 기술의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그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해 차별화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한양이 ‘The Engine of Korea’라는 슬로건처럼 한국의 동력으로 기능하는 이유는 이런 기술적 고도화에 대한 적응력과 그에 대한 시스템적 개선, 변화를 향한 적극성이 내재돼 있기 때문이다.
한양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대학 교육을 위해 IC-PBL교육모델을 도입했다. IC-PBL이란 Industry-Coupled Problem/Project Based Learning의 약자로, 산업체(Industry), 지역사회(Society), 학교의 상호 연계를 통해 학습자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교육 모델이다. 단순 학문 수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통합형(Merge), 현장평가형(Evaluate), 문제해결형(Create), 현장문제형(Anchor) 수업 유형들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적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이런 기술의 선도와 시스템의 적극적 개선은 입시에서도 드러난다. 작년까지만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입학설명회를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해야 할 경우에는 언택트에 중점을 둬 온라인 설명회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한양대는 지난 4월 수도권 주요대학 최초로 2023학년도 전형계획설명회를 메타버스에서 개최했다. ‘메타버스플랫폼’을 도입해 온라인 설명회의 ‘언택트’ 개념을 확장, 입학사정관들과 직접 상담이 가능한 ‘컨택트’까지 나아간 것이다.
행사에는 1부, 2부 도합 2천명이 신청했으며, 입학사정관 1대 1 상담도 140여건 신청을 받아 진행함으로써 입시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도모했다.
더불어 메타버스 맵을 한양대의 실제 캠퍼스와 유사하게 애지문, 사자상, 신본관, 백남학술정보관, 한양대 대표 캐릭터인 하이리온존으로 구성했다. 또한 해당 장소들마다 연관된 영상콘텐츠를 디지털 아카이브 형식으로 제공해 기존의 설명회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수요자 중심의 총체적 경험을 제공했다.
더불어 한양대는 ‘온라인 Q&A키오스크’ 운영을 통해 1대 1 전형 상담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도 입시 관련 질문에 입학사정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학교생활과 관련해서는 ‘한양대학교 홍보대사 부스’ 운영을 통해 관련 전반 답변도 제공하는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기술협력 우수 대학’ 2년 연속 선정…산학협력 성과 우수
한양대는 산학협력 성과도 우수하다. 한양대는 2021 산학협력 EXPO에서 ‘2021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술협력 부문’에서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돼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기술협력 우수 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산학협력 우수사례로는 HY-IUCC(Hanyang Industry University Collaboration Center) 프로그램이 꼽혔다. HY-IUCC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플랫폼 구성과 시장 수요 기반의 산학협력 추진을 목표로 대학과 기업 간 기술 교류협력 강화, 전문인력 양성, 멤버십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양대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멤버십 기업과 36개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 44억6천만원의 연구비를 수주했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멤버십 기업으로 9명을 취업으로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기업과의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기술 교류 협력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
하성규 산학협력단장은 “수상은 한양대의 지식재산 창출, 연구성과의 활용과 확산, 기술이전 사업화와 산학공동연구 추진성과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양대는 기술 교류 중심의 HY-IUCC 프로그램을 기업 문제해결 중심의 HY-ICP 프로그램으로 고도화하고,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 ERICA 양 캠퍼스 LINC 3.0 선정
한양대는 서울·ERICA 양(兩) 캠퍼스 모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에 선정됐다. LINC 3.0 사업은 1~2단계 LINC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호 발전하는 산·학·연 협력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대학 산·학·연 협력 종합지원 사업이다.
서울캠퍼스는 ‘기술혁신선도형’에 선정돼 약 55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ERICA캠퍼스는 ‘수요맞춤성장형’ 사업에 선정돼 약 4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양대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을 위한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양 캠퍼스 모두 LINC 3.0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5월 중순부터 약 2주간 수정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고, 5월 말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공학과 신설,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 선발
한양대는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공과대학 내 ‘반도체공학과’를 설립,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총 40명(수시 24명, 정시 16명)을 선발한다.
입학생들은 학교와 SK하이닉스로부터 학비·학업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만큼 졸업 후 SK하이닉스로 취업이 가능하다. 반도체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학생들을 양성하고자 학부 교과과정도 SK하이닉스와 공동 개발 중이다.
또한 SK하이닉스 연구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해외 연구소 견학 기회 등 학생들이 실무 현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현재 학교와 기업 간 협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논술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변경
실기/실적 소프트웨어인재 전형, 전형 방법 간소화
한양대는 올해 논술전형에서 요소별 반영비율을 변경했다. 기존 논술 80%, 학생부종합평가 20%에서 논술 90%, 학생부종합평가 10%로 변경했으며, 선발인원도 지난해 대비 약 4% 감소했다. 또한 의예과는 선발하지 않는다.
실기/실적 소프트웨어인재 전형은 실적평가 60%와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전형 방법을 간소화했다.
한양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일반으로 843명을, 고른기회로 11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지원 자격은 2021년 2월 졸업자 포함, 2021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교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다.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며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제출하지 않는다. 면접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종합평가와 심층평가, 재심위원회와 고교실사 과정으로 구성된다. 종합평가 단계에서는 전임사정관이 학생부에 기록된 지원자의 역량과 성취도 간의 종합적인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또 개별 고교의 교육여건을 고려한 종합성취도를 반영해 고교 3년간의 학업을 입체적으로 파악한다.
심층평가 단계에서는 한양대가 확인하고자 하는 ‘4대 핵심역량’(비판적사고역량, 창의적사고역량, 자기주도역량, 소통 및 협업역량)을 항목 간, 학년 간 상호 연계해 평가한다. 학생의 기초 학업 역량뿐 아니라 심화 및 융 · 복합 수준까지 깊이 있는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재심위원회의 경우 평가자들 간 평가 점수에 차이가 나타나는 경우 5인 위원회로 열린다. 재심위원회 이후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서 확인해야 하거나, 근거가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 경우에는 고교를 직접 방문해 교사를 인터뷰하거나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한다. 이와 같은 절차를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논술전형은 논술시험 90%+학생부종합평가 10%로 평가한다. 논술시험은 인문, 자연, 상경계열로 분류해 문제를 출제하며, 전 계열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된다.
한양대는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입학처 홈페이지(go.hanyang.ac.kr)에 논술 기출문제, 출제 의도 및 평가지침, 합격자 우수 답안 등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모의 논술을 진행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양대는 공과대학 내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2023학년도 대입에서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수시 24명, 정시 1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 5명, 학생부종합(일반) 19명, 수능(가군) 16명이다. 반도체공학과는 SK하이닉스와 협약에 의해 설치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선발 학생은 졸업 후 SK하이닉스 취업을 보장 받는다. 학비 전액과 매월 학업 보조금도 지원 받을 수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