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성적이 중요한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생부종합전형은 잠재능력과 소질, 발전 가능성 등의 비교과 활동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성적이 약간 부족한 수험생이라도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하다. 주요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과 선발방법을 살펴본다.
①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 경동대
②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③ 국민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④ 선문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⑤ 연세대, 울산대, 인천대, 전북대, 중앙대, 한국공대
⑥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대, 한세대, 한양대
경북대, 일괄합산·단계별 전형방식으로 1549명 선발
경북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549명을 모집한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은 일괄합산 전형방식과 단계별 전형방식으로 나눠 선발한다.
일괄합산 전형방식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 사회배려자전형, 국가보훈대상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초생활수급자등대상자전형 등이 해당된다. 일반학생전형(생태환경대학, 과학기술대학 제외)과 의예·치의예·수의예·약학과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지난해와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상위 2개 영역 등급 합이 기준 등급 이내 충족으로 완화됐다. 특히 생태환경대학, 과학기술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반면, 의예·치의예·수의예·약학과의 경우 전년도와 달리 탐구영역을 필수로 포함해서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을 기준 등급에 맞춰야 한다.
단계별 전형방식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서류평가 70%+면접 30%로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 SW특별전형, 영농창업인재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 등이 해당되고, 올해는 전년 대비 1단계 선발인원을 3배수에서 5배수로 확대했다. 다만, 모바일과학인재전형은 2단계에서 서류평가 50%+면접 50%로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학업역량(35%) ▲전공적합성(35%) ▲발전가능성(20%) ▲인성요소(10%)를 평가한다.
면접평가의 경우 2명(또는 3인)의 평가자가 1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제출서류 기반으로 확인면접을 실시한다. 의예과 인·적성 면접은 상황/제시문 기반 면접과 학교생활기록부 확인 면접이 병행될 예정이다. 그 외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경북대 입학홈페이지(http://ipsi1.k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고른기회전형으로 1554명 선발
경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네오르네상스전형’과 ‘고른기회전형(Ⅰ·Ⅱ)’으로 총 1554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3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총 1100명을 선발하며, 지원 학생은 경희대 인재상인 ‘문화인’, ‘세계인’, ‘창조인’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문화인은 문화·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동체 안에서 삶을 완성해 나가는 책임 있는 교양인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자다. 세계인은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지구적 차원에서 타인과 함께 평화를 추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자이며, 창조인은 수학과 과학에 대한 재증과 탐구력을 바탕으로 학문 간 경계를 가로지르며 융·복합 분야를 개척하는 전문인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자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서류평가 성적 순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70%)과 면접평가 성적(30%)을 합산해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Ⅰ·Ⅱ)은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역경을 극복하거나 사회공헌의 의미를 이해하고 평소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총 454명을 선발하며, 고른기회전형 Ⅰ에서 364명, 고른기회전형 Ⅱ에서 9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서류평가(70%)와 학생부 교과 성적(30%)을 합산해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23일 오후 6시에 발표한다.
고려대, 수시모집 2573명 선발…학종으로 1563명 모집
고려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57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870명, 학생부종합전형 1563명, 실기/실적위주전형 70명을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 일반전형-계열적합형, 기회균등)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모든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정성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학생부 기록의 양이나 특정 활동의 유무가 중요한 사항이 아니며, 지원자가 가진 각기 다른 강점 및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평가한다.
따라서 지원자의 고교 환경 내에서 학업과 교내활동을 충실히 해 대학 진학 후에도 학업을 잘 이어나갈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6분 동안 진행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계열적합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7분 동안 진행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등)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지원자격 중 고른기회는 제시문 기반 면접을 6분 동안,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는 제시문이 없는 일반면접을 5분간 진행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면접평가는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운대, 수시 모집인원 1118명 중 722명 학종 선발
광운대의 2023학년도 신입학 모집인원은 총 1886명(정원내/외)으로 수시는 1118명(59.3%), 정시 768명(40.7%)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인원 1118명 중 722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내로는 광운참빛인재전형 491명,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 30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2명을 선발하며, 정원외로는 농어촌학생전형 66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 25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92명, 서해5도출신자전형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광운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작년과 동일하게 면접이 있는 전형과 없는 전형으로 구분된다. 면접이 있는 전형은 광운참빛인재전형,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으로 선발 방법은 1단계 서류 100% 평가를 통해 모집단위의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그 외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서해5도출신자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 중 검정고시 또는 외국고교출신자처럼 학교생활기록부를 제출하기 어려운 지원자들은 학교생활기록부 대체서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종합평가 평가항목 및 반영비율이 변화했다. 기존 평가항목인 학업역량(25%), 전공적합성(30%), 발전가능성(20%), 인성(25%)에서 학업역량(30%), 진로역량(50%), 인성(20%)로 변경해 평가할 예정이다. 대입전형 공정성 및 투명성을 위해 작년과 동일하게 서류와 면접 모두 블라인드 평가를 강화해 운영하며,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면접평가 과정을 녹화 및 녹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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