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3.0 패자부활전 시작됐다

최창식 / 2022-04-18 06:00:00
기술혁신형 3~4개, 수요맞춤형 최대 13개 대학 구제될 듯
2차 전국평가 앞두고 1차 탈락 대학 역량 집중
지난해 9월 열린 LINC 10주년 기념포럼 장면. 사진=대학저널 DB
지난해 9월 열린 LINC 10주년 기념포럼 장면. 사진=대학저널 DB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1차 심사 결과가 해당 대학에 통보된 가운데 1차 탈락 대학들은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2차 평가에 대학의 명운이 걸렸다.


우선 기술혁신선도형의 경우 수도권에서 고배를 마신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해 지방트랙에서 탈락한 국립경상대와 부경대 등 5개 대학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 수도권과 동남권을 제외한 타 권역에서는 신청대학 모두 기술혁신선도형 사업에 선정됐다. 1차에서 포항공대가 신규로 진입하면서 대경강원권 3개 대학이 선정된 반면 동남권은 부산대 한 곳만 선정됐다.


교육부 계획에 따르면 2단계 전국단위 평가에서 5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한다. 하지만 2단계 평가 대상 대학이 5개 뿐이어서 추가 선정 대학 수를 3~4개로 축소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린다.


교육부는 기술혁신선도형에서 최종 선정 대학 수가 15개 미달일 경우 수요맞춤성장형에서 추가 선정 방침을 밝히고 있어 이러한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따라서 수요맞춤성장형에서 탈락한 20여개 대학 중 10~13개 대학이 구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수도권 가천대, 경희대, 중앙대, 충청권 건국대 글로컬, 선문대, 배재대, 호서대, 호남제주권 광주대, 군산대, 순천대, 대경강원권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연세대 미래, 한동대, 한라대, 동남권 경성대, 동명대, 영산대 등이 2차 평가 대상 대학이다.


이들 대학 중 LINC 2단계 사업을 수행했던 대학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2차 평가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수요맞춤성장형은 당초 2차 평가에서 10개 내외의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기술혁신선도형에서 추가 선정 대학이 3~4개로 줄어들 경우 선정대학 수가 최대 13개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유형별 선정 대학 개수를 바꾼 것은 아니지만 평가과정에서 변경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차 평가 결과와 10개 대학을 선발하는 협력기반구축형의 최종결과는 4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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