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개인정보 가명처리 지원서비스 제공…내달 1일부터 시작

백두산 / 2022-03-31 14:48:24
안전한 교육 데이터 활용 지원 위한 가명처리 지원시스템 구축
교육기관의 가명처리 업무 편의 증진 위한 실무 안내서도 제작
교육부는 다음달 1일부터 개인정보 가명처리 지원시스템과 실무 안내서를 제공하는 가명처리 지원서비스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내 교육부.  사진=대학저널DB
교육부는 다음달 1일부터 개인정보 가명처리 지원시스템과 실무 안내서를 제공하는 가명처리 지원서비스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내 교육부. 사진=대학저널DB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앞으로 교육기관에서 교육 데이터 활용을 위해 가명처리해 활용하는 일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다음달 1일부터 안전한 교육 데이터 활용을 위해 개인정보 가명처리지원시스템과 실무 안내서를 제공하는 가명처리 지원서비스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가명처리지원시스템은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를 가명처리한 정보로 변환해 제공하며, 교육기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사전신청을 통해 접근권한을 받은 후 시스템이 제공하는 가명처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가명처리란 개인정보의 일부를 삭제하거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체하는 등의 방법으로 추가 정보가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2020년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개인정보처리자는 통계작성과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을 위해 보유한 개인정보를 정보 주체 동의 없이 가명처리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가명처리 실무 안내서는 교육분야 가명‧익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교육기관의 현장 상황에 맞는 상세한 가명처리 절차와 방법들을 제시해 업무 편의성 증진을 지원한다.


자료: 교육부 제공
자료: 교육부 제공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정보 활용을 위해 가명정보의 처리‧결합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지만 일선 교육기관의 경우 복잡한 가명처리 절차와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가명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하반기 가명처리 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시범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가명처리 지원서비스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가명처리를 하고자 하는 교육기관은 전문적인 가명처리 기술은 개인정보 가명처리지원시스템을 통해 활용할 수 있으며, 복잡한 행정처리 방법은 실무 안내서를 활용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난영 교육부 교육안전벙보국장은 “교육현장의 업무환경을 반영한 가명처리 지원서비스를 통해 교육 데이터의 안전한 이용과 활용의 기회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컨설팅 등의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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