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7일 실시, '공통+선택과목 구조’ 동일 적용

백두산 / 2022-03-22 11:00:00
평가원, 2023 수능 시행기본계획 발표
국어‧수학 ‘공통+선택과목’,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원서 접수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성적 통지는 12월 9일
지난해 11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생들이 시험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지난해 11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생들이 시험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지난해에 이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치르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1월 17일 실시된다. EBS 수능 연계율은 50% 수준이 유지되며, 영어 영역은 모두 간접연계로 출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된다. 또한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므로 해당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가 공개된다.


EBS 수능 교재,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연계 방식은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출제되고, 영어 영역의 경우 올해에도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또한 교육부의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제도 개선안’을 충실히 적용해 출제 오류를 방지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이의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능이 안정적으로 출제‧시행될 수 있도록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실시해 수험생들에게 수능에 적응할 기회를 제공한다. 6월 모의평가는 오는 6월 9일에 실시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춰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출제된다. 또한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이같은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말 2023학년도 수능 안내자료 3종을 평가원 수능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해당 책자를 전국 고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장애인 권익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를 제공하고, 이에 더해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평가원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응시수수료 환불 제도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포함)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도 계속 시행한다.


응시수수료 환불 및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의 구체적인 실시 방안과 절차 등은 7월 4일 시행세부계획 공고 시 발표된다.


이번 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18일(목)부터 9월 2일(금)까지이며, 응시원서 접수기간 동안 접수내역 변경은 가능하다.


성적통지표는 12월 9일(금)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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