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 된다

이승환 / 2022-02-22 11:06:41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 브리핑서 밝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헌정 사상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이 된다.


유 부총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한 뒤 "온전한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 교육부 장관으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밝혀 사실상 6·1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부총리는 최근까지도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여부를 고심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개학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장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불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유 부총리는 오는 24일까지 장관직을 수행하면 헌정 사상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 기록을 세운다.


지금까지 최장수 장관은 제25대 이규호 문교부 장관으로 1980년 5월 22일부터 1983년 10월 14일까지 약 3년 5개월(1241일) 동안 장관직을 수행했다. 2018년 10월 2일 취임한 유 부총리는 오는 24일 이 전 장관의 기록을 넘어선다.


유 부총리는 이날 "최근 제가 있어야 할 자리와 역할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지금 제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했다”며 “우리의 교육은 어떠한 위기에서도 중단돼서는 안 되며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학창시절을 잃게 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미크론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학교는 열려야 하고, 이것은 총력을 다해서 대응해야만 가능한 현실이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온전한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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