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전국대학생 기계번역 경시대회 시상

백두산 / 2022-01-19 14:32:07
프로그램 이용해 번역…번역문의 적절성과 가독성 기준으로 평가
지난 18일 제4회 전국대학생 기계번역 경시대회 시상식이 끝난 뒤 대회 관계자와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운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김종헌)는 지난 18일 ‘제4회 전국대학생 기계번역 경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시험은 100분 동안 사전에 준비한 문항을 프로그램이 한영과 영한 초벌 번역문을 제시하면 한 문장씩 원문과 대조하며 교정 후 제출하는 방식이었다. 번역문의 적절성(adequacy)과 가독성(readability)을 기준으로 4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광운대, 동국대, 성신여대, 육군사관학교, 인천대 등에서 50여명이 참가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유성현(광운대), 우수상 김정중(광운대), 송예림(광운대), 장려상 김영현(광운대), 김의진(광운대), 이예린(광운대)이 수상했다. 솔트룩스파트너스 최우수상 1명 박영은(육군사관학교), 플리토 우수상 2명 문수빈(육군사관학교), 강현선(육군사관학교) ㈜에버트란 장려상 3명 이연지(성신여대), 진유리(인천대), 이경주(육군사관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사용한 소프트웨어는 에버트란에서 자체 개발한 VisualTran Mate 번역솔루션 프로그램으로 한국법령정보원에서도 법령번역을 위해 도입해 사용 중인 프로그램이다.


이일재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장(영어산업학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의 미래에 안개가 끼었지만 결국 인문학과 공학이 융합적 산학협력을 도모하며 코로나 이전 시대에는 상상만 하던 비대면 어학능력 평가 프로그램과 프로토콜이 완성되는 계기가 됐다”며 “뉴노멀 대학교육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또 하나의 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인문사회과학대학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광운대 영어산업학과 주관, AI번역산업연구센터 및 언어 서비스 산업체 에버트란, 솔트룩스파트너스, 플리토의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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