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국립대 양성평등 추진 실적평가’ 3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백두산 / 2021-12-08 11:11:15
전국 38개 국립대학 중 최다 기록…여성교원 비율 제고·양성평등 캠퍼스 문화 조성 등 성과
강원대 춘천캠퍼스 본관 전경. 사진=강원대 제공
강원대 춘천캠퍼스 본관 전경. 사진=강원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1년 국립대학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8개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여성교원 대표성 ▲여성교수 위상도 ▲여성교수 비율 제고 노력 ▲대학의 양성평등 구현 노력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A등급(우수)을 획득한 대학은 강원대와 충남대, 공주대, 순천대, 강릉원주대 , 안동대, 한국체대, 청주교대, 부산교대, 방송통신대 등 10개 대학이며, 3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강원대가 유일하다.


강원대는 지난해 기준 전체 여성교원 비율이 19.5%로, 최근 4년간 3.1%포인트 상승했으며, 신임 여성교원 임용비율은 2020년 20.5%로 전년대비 3.6%포인트 올랐다.


특히 강원대는 여성 교수가 20% 미만인 학과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 여성교원을 우선 충원하도록 권장하고, 동점자가 있을 때에도 여성을 우선 채용하도록 하는 등 여성교원의 대표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대학 양성평등추진위원회 전체 위원 12명 중 절반을 여성위원으로 임명하고, 주요 보직 여성교원 비율은 12.9%, 주요 위원회 여성교원 참여 비율은 17.8%에 달하는 등 여성교원들의 학내 의사결정 기구 참여 비중을 확대해 오고 있다.


이 밖에 인권센터 설립 및 양성평등 캠퍼스 문화 조성, 여교수회 활성화 및 위상 제고, 여성 특화 맞춤형 학문후속세대 육성사업 운영, 지속적인 출산 및 육아 지원제도 시행 등 다양한 양성평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 총장은 “이번 우수대학 선정을 계기로 여성 전임교원 비율과 보직교수 확대 등 우수한 여성리더를 길러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대학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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