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서일대학교는 중장기 발전계획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전문기술인 양성’을 비전으로 세우고 ▲창의융합형 교육 ▲현장중심형 교육 ▲자기주도형 교육 ▲인성지성형 교육 등 4대 교육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서일대 산학협력처(산학협력팀, 취업지원팀, SU대학일자리본부, 창업교육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는 4대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창의·융합·인성을 갖춘 자기주도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50여개 중장기 발전계획 이행과제를 수행하며 학과와 산업체,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연 700여개 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서일대 산학협력처는 ‘대학-산업체-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한 대학-산업체의 상호발전과 지역사회 및 국가의 성장을 모토로 삼고 있다. 산업체, 지역사회와의 교류, 시설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해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서일대는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실습은 산업체가 학생을 직접 선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계절제와 학기제로 나뉜다. ‘대학-학생-산업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실습활동에 임하게 되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이론은 물론 실무능력, 경험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서일대는 지난해 P-TECH 공동훈련센터에 신규 진입함에 따라 일학습병행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기융합공학과를 대상으로 NCS 교육과정 기반의 현장교육훈련, 이론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에게 조기취업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일학습병행 통합 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내년부터 운영 범위를 소프트웨어공학과, 전기공학과, 세무회계학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임교원과 산학협력 중점교원 등을 중심으로 연간 700여개 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개 학과, 112개 기업이 산업체 수요에 따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산업체 인력의 특강과 기술지도 및 취업연계를 이루고 있다.
‘입학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취 ·창업지원 시스템 구축
서일대는 입학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한다. ‘진로탐색-진로설정-역량 개발-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비전 진로캠프와 CAP+ 프로그램, 진로멘토스터디, 찾아가는 진로특강, 졸업생 홈커밍데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학년에게는 취업역량을 갖추고, 채용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강화스쿨, 취업역량심화스쿨, 취업특강, 엘리트 취업준비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우수 중견기업과 강소기업, 공기업 등의 취업을 돕는다.
또한 1학년부터 졸업까지 전주기적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서일 커리어 스타’ 진로발달 수준별 유형화 작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취업역량 수준에 따라 전공별(학과별) 경력개발 로드맵을 개발하고, 단계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경력개발 시스템과 연계함으로써 원스톱 취·창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원스톱 취·창업지원 시스템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도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원활한 취업 지원을 가능하게 했다. 서일대는 비대면 취업지원을 위해 채용정보 솔루션을 마련해 전공별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전공기반의 취업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진로, 심리, 입사지원서, 면접 등 취업과 창업 상담을 온라인으로도 지원해 비대면 상담을 활성화했다.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우수성 입증
이외에도 서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실무형 특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4단계의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1단계는 전공별, 학과별 맞춤형 신기술 분야 기초특강, 2단계는 신기술 분야 전문인의 심화특강, 3단계는 신기술 분야 능력향상을 위한 일반교육과정, 4단계는 신기술 분야 관련 지자체-기업의 인턴십을 연계하는 심화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서일대는 코로나19, 고용시장 한파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취업포기자를 위한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해 미취업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취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취업지원 활동 결과, 최근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시설(일반토목) 선발시험 합격, 육군 군무원 행정직 9급 합격 등의 우수한 취업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서일대의 전방위적 취업지원 서비스는 외부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서일대는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와 기관평가 인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KEDI가 발표한 서울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전체 2위를 차지했다(2019년 12월 31일 기준, 간호/보건대 제외).
인터뷰 – 이원근 서일대 산학협력처장
- 그동안 서일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활동을 평가한다면.
“지난 5년간 서울지역 유일의 대학일자리센터(대형)사업을 운영하며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에게 입학에서부터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와 인프라를 구축했다.
전방위적 학생 지원을 통해 개인별 진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학 내의 진로, 취업, 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효율적으로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본다. 덕분에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한 정성평가 결과를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취업률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업 지원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은데.
“코로나19 초창기부터 모든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을 혼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과정, 진로 ·취업 특강을 LMS에 탑재했으며, AI자기소개서 솔루션과 채용정보 솔루션을 도입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연계한 AI 면접 트레이닝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대면과 동일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내년도에는 VR 모의면접 시스템을 도입해 채용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
- 향후 계획은.
“내년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이 종료되면 신규 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도전해 학생들을 위한 안정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학생 취업지원 서비스와 취업역량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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