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비소집 실시…격리‧확진 수험생 수험표 대리수령

백두산 / 2021-11-18 08:02:54
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
보건소에서 오후 10시까지 코로나19 검사 진행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7일 충북 세광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7일 충북 세광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2년째 이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속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가 이어지고 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수험표 수령과 시험장 확인을 위한 예비소집이 전국 139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고 자신이 시험을 볼 시험장을 확인했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이나 확진된 수험생은 직계 가족이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지인 등을 통해 수험표를 대리로 받았다.


수험생은 코로나19 확진이나 격리자로 통보를 받더라도 관할 보건소나 교육청에 신고하면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수험생은 이날 밤 10시까지 각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또는 자가격리 대상이 된 수험생은 각 지역 보건소나 교육청에 수험생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신고하는 순서로 대응하면 된다.


수험생이 이날 검사통보를 받더라도 보건소는 수험생을 우선 진단 및 검사를 진행해 당일 결과를 통보한다.


수능 당일 새벽에 ‘양성’으로 확진됐을 경우에도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보건소 비상대기조가 운영돼 감염병 전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해 수능 응시가 가능한 병상을 배정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관할 교육청(▲서울 02-3999-740 ▲부산 051-860-0315 ▲대구 053-231-0396 ▲인천 032-550-1736 ▲광주 062-380-4571 ▲대전 042-616-8312 ▲울산 052-210-5462 ▲세종 044-320-2231 ▲경기 031-820-0970 ▲강원 033-259-0866 ▲충북 043-290-2286 ▲충남 041-640-6741 ▲전북 063-239-3722 ▲전남 061-260-0126 ▲경북 054-805-3353 ▲경남 055-268-1382 ▲제주 064-710-0293)에 전화해 진단검사 받은 사실, 자가격리 대상 또는 확진 여부 등을 신고해야 한다.


현재 확진 수험생들을 위해 전국 31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383개의 병상이 확보됐으며, 수도권 지역에는 219개의 병상이 확보됐다.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은 전국 112개소 620실 규모로 준비돼 있으며, 3099명이 응시 가능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 전 마지막날까지 불필요한 외출이나 밀집시설 이용, 모임은 자제해야 한다. 예비소집 전후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편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학년도 수능은 오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39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책상 가림막이 설치되지 않으며, 점심시간에만 종이 칸막이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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