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막이는 점심시간에만 설치
수능일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야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오는 18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는 수험생들은 즉시 교육청에 알려야 한다. 또한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교육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2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을 17개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
유의사항에 따르면 수능 전 방역 당국으로부터 격리 또는 확진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즉시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관할 교육청에 연락해 ▲격리 또는 확진 사실 ▲수능 응시 여부 ▲연락처 ▲시험 당일 자차 이동 가능 여부(격리자) ▲입원 예정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확진자) 등에 대해 신고해야 한다.
올해도 지난해 수능과 동일하게 일반‧자가격리‧확진 등 수험생 유형별로 별도의 시험장을 운영하므로 수험생은 사전에 안내된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
또한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는 각 시험장 유형별 기준에 맞게 착용해야 한다. KF94 동급 이상의 마스크가 권장되며,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자가격리 수험생은 반드시 KF94 동급 이상의 마스크를 써야 한다.
올해 수능에서 수험생 방역 조치 중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칸막이를 점심시간에만 설치한다는 것이다. 칸막이는 2교시 종료 후 수험생에게 배부되며, 수험생은 칸막이를 책상에 직접 설치한 후 개인 도시락으로 자리를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 식사 후에는 설치한 칸막이를 접어 반납한다.
오는 17일은 수험생 예비소집일로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장의 위치와 각종 안내 사항을 최종 확인한다. 수능 당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예비소집에 꼭 참석해야 한다.
다만 격리‧확진 수험생은 직계 가족 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지인 등을 통해 수험표를 대리로 받을 수 있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까지 시험장의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시험 당일인 18일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특정 시간대에 몰려 도착할 수도 있고, 모든 수험생에 대해 입실 전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 등이 이뤄지므로 입실 시간보다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또한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수험생은 험장 반입 금지 물품과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 등 물품 소지 관련 규정을 필히 숙지해야 한다.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이므로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다.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계 등이며, 마스크도 포함된다. 다만 마스크는 감독관의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수험생은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사례가 가장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선택과목에 해당하는 문제지만 봐야 하며,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개 과목 이상 문제지를 보는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실제로 4교시 탐구영역 제1선택 과목 시간에 제2선택 과목의 문제지를 풀다 적발돼 부정행위로 처리되거나 동시에 본인이 선택한 2과목의 문제지를 풀다가 적발돼 부정행위 처리된 사례가 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각 학교에 배포된 자료를 적극 활용해 수험생에 대한 사전 교육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요청하고,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명확히 숙지한 후 시험에 응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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