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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분반별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도슨트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신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신대학교 자유전공학부가 4일 경기캠퍼스 한신갤러리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성과 공유 전시회 ‘처음을 걷는 사람들’을 개최했다.
전시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이 ‘자기 탐색 및 소통’ 수업을 통해 학기 동안 주도적으로 제작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도슨트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작품의 기획 의도와 성찰 과정을 직접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전시 주제는 ▲나의 기록, 스무살의 자서전 ▲두 겹의 자아: 중첩과 조율의 자화상 ▲시간의 흐름 속에서 성장한 우리 ▲브랜드로 읽는 나 ▲나에게서 나에게로 ▲미지의 섬 탐사! 미발견 종을 찾아라 ▲처음의 두드림 ▲10년 후의 나 ▲또 다른 나를 찾아서 등 총 9개 테마로 구성됐다. 새로운 대학 환경 속에서 신입생들이 마주한 자기 이해와 성장의 과정을 다채로운 시각적 작품으로 풀어냈다.
공주형 주임교수는 “오늘 전시된 작품은 신입생들이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상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해 온 과정을 담아낸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기록하고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학은 단순히 현재의 나를 의미하는 ‘Being’에 머무르는 곳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Becoming’의 과정”이라며, “특히 스무 살은 새로운 삶의 출발점이자 성장의 전환점인 만큼, 이번 전시를 발판 삼아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지난해 신설된 한신대 자유전공학부는 다양하고 자유로운 학문 탐색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창의적·융합적 사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입학 후 1년간 폭넓은 학문 분야를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한 뒤, 2학년 진학 시 최종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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