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적 위기와 행동: 평화, 인류, 거버넌스’ 주제로 다양한 강의 마련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는 오는 7월 5일부터 16일까지 ‘글로벌 컬레버레이티브(Global Collaborative 2021·GC 2021)’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GC는 지난 2005년 경희대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간의 학술교류협정체결의 후속 사업과 ‘University Collaborative for Excellence: Education, Research and Global Servi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 GC의 주제는 ‘지구적 위기와 행동: 평화, 인류, 거버넌스’다. ▲지구적 위기와 행동 ▲평화와 국제 거버넌스 ▲인류와 세계문명 3트랙으로 나눠 약 10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강의는 세계적 석학과 국제 활동가 등이 맡는다.
지구적 위기와 행동 트랙은 기후위기와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등 전 지구적 위기를 다룬다. 하버드대 로버트 스테빈스 교수가 ‘기후 변화, 불평등, 탄소 중립화를 향한 정당한 전환’ 주제로, 캠브리지대 피터 와담스 교수는 ‘극지 해양, 기후변화와 기후복원’ 주제로 각각 강의를 한다. 두 강좌는 기후위기의 현황을 살피고 그 해결 방법을 논의한다.
루블라냐대의 슬라보에 지젝 교수와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영미문화 이택광 교수 등은 ‘인공지능과 무의식: 정치, 기술과 문화’라는 주제로 팀 티칭 형식으로 강의를 한다.
평화와 국제 거버넌스 트랙에서는 인류의 평화와 공존을 막는 지구적 위협과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경희대 이리나 보코바 후마니타스칼리지 명예대학장은 ‘성 불평등 이해하기: 사회학적 관점과 국제적 관행’을 주제로 경희대 정고운 사회학과 교수와 강의를 한다.
프린스턴대 존 아이켄베리 교수(경희대 ES)는 ‘국제 관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이론, 역사와 정책 토론’을 주제로, 유엔 NGO협의체의 Liberato Bautista 의장은 ‘평화, 안보 그리고 인권 : 비정부와 시민사회 조직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한다.
인류와 세계문명 트랙에서는 한국의 대중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기업가가 되는 방식 등에 대한 강좌를 개설한다. 펜실베이니아대 램 크난 교수(경희대 ES)는 ‘NGO의 창의성과 혁신: 사회적 기업가가 되는 방법을 이해하기’ 주제로, 맥쿼리대의 사라 키스 부교수는 ‘국제적 한국 대중문화’ 주제로 각각 강의를 한다. 한국 대중문화가 지금의 국제적 위치를 갖게 된 이유와 한류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강의한다. 뉴욕대 교수를 지낸 바 있는 최정봉 교수는 ‘한국 영화와 문화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GC 2021은 온라인 학생 참여를 감안해 모든 강의를 15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한다. 다양한 시간대에서 참여하는 교수와 학생이 온라인상에서 토론과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게 구성해 학생 참여를 높인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하고, 녹화 영상을 업로드해 학생들이 복습할 수 있게 한다.
GC 프로그램은 매년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학생들에게는 한국문화체험 기회이다. 올해에는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의 수월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생활동단(GC Friends)를 구성해 온라인으로 경희대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 여기서(Now Here)’를 주제로 4가지 특별 활동을 즐길 수 있다.
‘KHUstagram’은 사진으로 경희 캠퍼스를 소개하고 학교생활을 공유하는 활동이다. ‘Cooking KHuking’에서는 GC Friends와 함께 한국 음식을 만들며 즐기는 쿠킹 클래스다. ‘Korea in your Area’에서는 한국 고궁을 랜선으로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며, 태권도 강의로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참여 학생에게 제공한다.
GC 2021의 등록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로, 강좌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희대 GC 홈페이지(http://gafc.kh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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