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스승의 날 맞아 교수들이 제자들에게 장학금 전달

오혜민 / 2021-05-14 15:32:04
국어교육과·무역학과 교수들, 제자들에게 사제동행 장학금 전달
한남대 국어교육과 교수들이 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사제동행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남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14일 국어교육과와 무역학과 교수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들에게 사제동행 장학금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제동맹 장학금 전달식은 교수들이 매달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제자들에게 스승의 날에 전달하는 전통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국어교육과는 사범대학 강의실에서 사제동행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16년째 이어지는 사제동행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수학할 수 없는 학생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장학금이다. 국어교육과 교수들은 그동안 급여에서 일정액을 떼어 마련한 장학금 360만원을 학생 8명에게 전달했다.


무역학과 교수들도 올해 학생 9명에게 장학금 360만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대면행사는 진행하지 않았지만, 교수들이 모은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입금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무역학과 교수들은 학생들과 1년간 멘토-멘티로 상담을 진행하면서 장학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을 학과에 추천하고 위원회를 열어 대상을 선정한다.


송정근 국어교육학과장은 “제자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교수님들의 기부가 오랜 시간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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