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 다수의 세계 1위 제품으로 쌓아온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제적·역발상적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소비자를 우선에 둔 VOC(Voice of Customer) 중심 경영철학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친환경으로 효성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며 신규 사업을 통해 코로나 위기의 파고를 넘고 있다는 평가다.
조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변화 속에서도 혁신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고 고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2021년까지 터키 스판덱스 공장에 600억원을 투자, 2만5000톤을 증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브라질에도 400억원을 투자해 스판덱스 생산능력 1만톤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늘어나는 이지웨어(착용감이 편안한 의류)의 수요에 따라 이지웨어에 필수적인 스판덱스 섬유에 대한 과감한 선제적∙역발상적 투자를 단행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효성티앤씨 외에는 연말까지 유의미한 글로벌 스판덱스의 공급 증가가 없어 타이트한 수급 여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효성티앤씨의 터키와 브라질 증설이 완료되면 각각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패션시장과 글로벌 섬유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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