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9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원격교육 허브 구축을 위한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전문대학 협의체 발대식’을 했다.
교육부와 한국학술정보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경북권역 20개 전문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 내 공동활용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도 열렸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권역 내 공동활용 학습관리시스템 운영 ▲공동활용 원격강의 제작 인프라 운영 ▲원격강의 콘텐츠 공동개발과 교류 ▲대학 원격혁신을 위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에 이어 열린 공유 회의에서는 공동활용 원격 인프라 지원체계 구축과 공유‧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혁신과 인재양성의 선순환 구현에 대해 오는 2025년까지 진행할 중장기 사업목표를 설정하고, 올해 사업에 대한 운영 방향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권역 내 LMS 미구축 대학 지원방안 ▲원격강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동 활용 스튜디오 운영 방안 ▲공동 활용 원격강의 콘텐츠 개발과 운영 ▲권역별 특화분야 선정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방안도 모색했다.
남 총장은 “원격수업 전면 도입에 따른 대학 간 연계 원격교육 체계 구축은 고효율 교육혁신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원격교육의 내실화와 체계 마련을 위해 대구보건대가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 영송관 3층에 들어선 대구‧경북권역 원격교육지원센터는 실감형(AR/VR) 실습실과 1인 스튜디오 4개, 이동형 스튜디오 1개와 종합편집실을 갖췄다.
센터는 공동활용 학습관리시스템(LMS)과 공동활용 강의 녹화시스템 구축과 함께 6개 대학 8명의 교수가 참여해 창의 및 융합적 사고, 자기개발 및 진로탐색 등 교양 2개 교과목에 대한 공동활용 동영상 콘텐츠도 제작했다.
센터는 앞으로 원격교육에 필요한 수업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권역 내 대학과 공동 활용함으로써 양질의 원격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원들의 원격수업 역량을 향상시키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이하는 대학의 체계적 원격수업 지원체제 마련과 미래교육 체제 전환에 따른 대학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원격교육 활성화와 수업 질 향상을 통한 대학 간 원격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10개 권역별로 10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한 바 있다. 대구·경북에서는 경북대와 대구보건대가 ‘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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