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 교육에 의한 사교육 경감 효과 가장 커

장원주 / 2021-02-04 15:14:24
국가 위기상황에 학습 유지 위해 ‘온라인 수업체제 구축’ 역시 필요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EBS는 지난해 수능으로 인한 사교육 경감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최근 발표한 ‘2020년교육여론조사(KEDI POLL)’결과에 따르면 사교육 경감효과가 가장 큰 정책으로 EBS 수능 연계 정책(26.1%)이 꼽혔다. 이어 대입전형 단순화(15.5%), EBS 강의(12.7%), 선행학습 금지정책(11.5%), 방과후 학교 운영(11.4%) 순으로 응답했다.


사교육비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나 이런 상황에서도 국민들은 EBS의 수능 교육과 강의가 사교육 경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사교육비 부담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부담된다는 의견이 94.3%였다. 사교육을 시키는 가장 큰 이유로는 남들이 하니까 심리적으로 불안하다가 26.4%, 남들보다 앞서 나가게 하기 위해서가 25.4%였다.


또 코로나19 사태처럼 국가 위기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 유지를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할 대응과제로는 탄력적인 학교운영 체제 구축(28.3%)에 이어 온라인 수업체제 구축(27.4%)이 꼽히면서 EBS가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클래스를 비롯한 원격 수업이 공교육 보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아울러 온라인 교육의 수업 이수 인정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해 찬성은 47%로 반대 의견(33%)보다 높았다.


KEDI는 이번 조사를 지난해 8월 31일에서 9월 25일까지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BS는 앞으로도 사교육비 대책의 책무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등 교육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적책무를 다하는 데 최선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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