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예정자 10명 중 7명 ‘미취업 상태’

황혜원 / 2021-01-20 09:12:32
정규직 취업, 10명 가운데 1명 정도
취업자 전공 경상계열, 이공계열 순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올해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아직 취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대졸 예정자는 10명 중 1명 정도에 그쳤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을 앞둔 졸업예정자 3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대학 졸업예정자 취업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1.9%가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대졸 예정자의 절반 이상이 아직 취업하지 못한 것이다.


특히 올해 4년제 대졸 예정자 중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다’는 응답자는 12.5%에 그쳤다. 정규직 취업자는 남학생이 15.6%로 여학생 10.9%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계약직이나 파견직, 인턴사원 등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응답자는 15.6%로 정규직 취업자보다 소폭 높았다. 비정규직 취업자도 남학생이 21.9%로 여학생 12.5% 대비 높았다.


전공계열별 취업현황을 보면 ‘경상계열 전공자’ 중 정규직 취업자 비율이 1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공계열(14.5%) ▲인문계열(10.4%) ▲사회과학계열(6.6%) 순으로 정규직 취업자 비율이 높았다.


비정규직 취업자 비율은 ‘인문계열 전공자’ 중 22.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예체능계열(18.9%) ▲사회과학계열(18.0%) ▲이공계열(16.9%) 순이었다.


정규직으로 취업한 회사를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54.2%, ‘대기업’ 20.8% 순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으로 취업한 회사도 ‘중소기업’이 58.3%로 가장 많았으나 다음으로는 ‘중견기업’이 18.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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