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서태원 교수팀 개발 빌딩청소로봇,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선정

이승환 / 2020-12-11 17:23:44
한양대 주도 기술 개발... 상용화도 추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된 ‘고층 빌딩 외벽을 빠르게 청소하는 곤돌라 탑재형 청소로봇’의 Edelstro의 로보월드 2020 전시 모습. 사진=한양대 제공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된 ‘고층 빌딩 외벽을 빠르게 청소하는 곤돌라 탑재형 청소로봇’의 Edelstro의 로보월드 2020 전시 모습. 사진=한양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한양대학교 서태원 기계공학부 교수팀의 ‘고층 빌딩 외벽을 빠르게 청소하는 곤돌라 탑재형 청소로봇’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꼽은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


11일 한국기계기술총련에 따르면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국내 기계분야 우수 기술·제품을 알리고 개발자의 연구를 높이사기 위해 2013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서 교수팀의 외벽 청소 로봇 에델스트로(Edelstro)는 건물주에게 고층 빌딩을 장인의 손길로 관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 모델인 곤돌라 탑재형 로봇은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해 넓은 면적을 빠르게 청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에는 두바이 건축 기자재 박람회에서, 올해는 세계전자제품 박람회(CES)에 각각 전시돼 호평과 함께 많은 제품 의뢰를 받은 바가 있다.


서 교수팀은 최근 사용성과 청소 성능을 높인 버전의 로봇을 지난 10월 로보월드에서 공개했고, 빌딩 필드테스트를 통해 청소 성능을 입증했다.


한편 고층 빌딩 청소는 고 위험 작업으로, 시장 규모는 약 11조로 추산된다.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경기대, ㈜씨에스캠, ㈜크리니트 등이 팀을 이뤄 고층 건물 등 청소시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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