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신 한방의료기기 해외기업에 기술이전

황혜원 / 2020-12-11 10:12:44
지식재산권 10만달러에 이전 계약 체결
대구한의대 박수진(가운데)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신체부착형스트레스 완화시스템 기술이전 계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4일 미국 바이오메디컬&의료기기 제조 판매 회사 Adventus Ventures에 신체부착형스트레스완화시스템 기술이전 계약을 10만달러에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상호간 사전계약 방식으로 계약서에 서명하고 개별 사진 촬영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계약은 2019년에 동일한 발명자인 김희영 한의예과 교수의 기술을 이전한 것에 이은 성과로 2년 연속 기술이전을 하게 됐다. 이를 통해 대구한의대와 미국 Adventus Ventures간 지속적인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상호 동반관계 구축과 한의학 기반 의료기기 분야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 교수는 신문혈 경혈의 스트레스와 중독 치료에 대한 연구결과를 사이언스 어드밴스(IF 13), 사이언티픽 레포트 등에 게재해 그 근거를 확보했으며, 이를 소형화해 기기에 탑재하고 치료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손목형 웨어러블기기을 개발했다.


김 교수는 “현 단계에서 기업의 상용화에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을 정도의 제품화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 등 심리적 스트레스의 해소, 개선을 통해 전 세계인이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과 기술이전 체결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박수진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이 2년 연속 해외 기업에 이전 및 상용화하게 돼 기쁘다”며 “최고의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한국 내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에 다양한 대학 기술력을 제공해 국내기업을 넘어서 해외 기업 간 산학협력 공동 협업으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혜원 황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