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산학협력단 연구수익 4조 6,091억원...전년 대비 682억원↑

이승환 / 2020-11-02 07:00:00
서울대, 연구수익・교육운영비 등 압도적 1위...서울 소재 대학 상위권 휩쓸어
교육운영비 지출 4년제 5,865억원, 전문대학 2,734억원
전문대 연구수익 1~3위 동주대, 아주자동차대, 인하공전 순...전년 보다 수익은 크게 줄어
4년제 대학 산학협력단이 2019년 한 해 동안 거둔 연구수익은 총 4조 6,091억원으로 전년 대비 682억원 늘었다. 수탁교육・계약학과 운영 등에 쓴 교육운영비도 전년(5,678억원)보다 187억원 늘어난 5,865억원이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2019회계연도 국·공·사립대학 산학협력단 결산 자료를 분석한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경쟁력은?’을 28일 대학재정알리미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열린 '2019 산학협력 EXPO' 개막식 모습.
4년제 대학 산학협력단이 2019년 한 해 동안 거둔 연구수익은 총 4조 6,091억원으로 전년 대비 682억원 늘었다. 수탁교육・계약학과 운영 등에 쓴 교육운영비도 전년(5,678억원)보다 187억원 늘어난 5,865억원이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2019회계연도 국·공·사립대학 산학협력단 결산 자료를 분석한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경쟁력은?’을 28일 대학재정알리미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열린 '2019 산학협력 EXPO' 개막식 모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4년제 대학 산학협력단이 2019년 한 해 동안 거둔 연구수익은 총 4조 6,091억원으로 전년 대비 682억원 늘었다. 수탁교육・계약학과 운영 등에 쓴 교육운영비도 전년(5,678억원)보다 187억원 늘어난 5,865억원이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연구수익, 교육운영비 지출 등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전문대의 경우 자금규모는 경복대, 연구수익은 동주대, 교육운영비 지출은 울산과학대 산학협력단이 수위에 올랐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2019회계연도 국·공·사립대학 산학협력단 결산 자료를 분석한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경쟁력은?’을 대학재정알리미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카드뉴스 형태의 자료는 전국 대학・전문대학 산학협력단의 전체 자금규모와 연구수익, 교육운영비를 비롯해 각 항목별 Top10 대학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대, 자금규모 독보적 1위


이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산학협력단 ‘자금규모’는 9조 8,199억원으로 2018년(10조 4,068억원) 보다 6천억원 가까이 줄었다. 전문대학 산학협력단 자금규모는 7,579억원으로 전년 7,900억원 보다 320억여원 축소됐다.


산학협력단 자금규모가 가장 큰 대학은 서울대로 1조 112억원이었다. 전체 4년제 대학 자금규모의 10%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어 연세대(5,684억원), 고려대(5,352억원), 한양대(3,856억원)가 뒤를 이었다. 지방에서는 경북대가 3,234억원으로 6위, 포항공대가 2,954억원으로 7위를 차지했다.


전문대 중에는 경복대가 191억원으로 자금규모가 가장 큰 대학에 이름을 올렸고 울산과학대(171억원), 영진전문대(167억원)가 뒤를 이었다. Top10 대학 중 서울 소재 대학은 한양여대 한 곳 뿐이다.


연구수익, 전문대는 큰 폭 하락


4년제 대학 산학협력단이 국가나 지자체, 산업체 등으로부터 받는 연구용역 수익을 뜻하는 ‘연구수익’ 총액은 4조 6,091억원으로 2018년보다 682억원 늘었다. 연구수익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대로 4,234억원이었다. 연세대(3,073억원), 고려대(2,802억원), 성균관대(2,226억원)가 2~4위를 차지했다.


연구수익 및 교육운영비 Top10 대학(4년제)

전문대학 산학협력단의 연구수익은 총 492억원으로 2018년(726억원)보다 234억원 줄었다. 연구수익이 가장 높은 대학은 동주대로 57억 6천만원의 수익을 냈으며, 아주자동차대학(32억 5천만원), 인하공전(19억 6천만원), 목포과학대(13억 9천만원)가 뒤를 이었다.


연구수익 및 교육운영비 Top10 대학(전문대학)
연구수익 및 교육운영비 Top10 대학(전문대학)


교육운영비 지출, 서울대연세대부산대전북대 순


수탁교육, 직업훈련과정, 계약학과 등 교육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을 뜻하는 ‘교육운영비’는 4년제 대학의 경우 5,865억원, 전문대학은 2,734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4년제 대학의 교육운영비는 187억원 증가한 반면, 전문대학은 212억원 줄었다.


4년제 대학 중 교육운영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대학은 서울대였고 연세대, 부산대, 전북대가 뒤를 이었다. 전문대학 중 교육운영비 지출 1위는 울산과학대였고, 영남이공대, 대구과학대, 연암대가 뒤를 이었다.


산학협력단에서 학교회계로 대가 없이 지원하는 금액을 뜻하는 ‘학교회계전출금’ 금액이 가장 많은 대학은 4년제는 고려대, 전문대학은 동의과학대였다.


‘2019회계연도 국·공·사립대학 산학협력단 결산분석’ 카드뉴스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재정알리미(http://uniarlimi.kasfo.or.kr)의 ‘그림으로 보는 재정’ 및 한국사학진흥재단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채널에 공개돼 있으며, 해당 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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