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어려움 겪는 영세학원 위한 특례보증 대출상품 3월중 출시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개학이 4월 6일로 추가 연기됨에 따라 교육부는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후속조치를 내놓았다.
교육부는 우선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신학기 개학 준비추진단‘을 구성한다. 방역관리점검반과 학생학습지원반 등 2개 지원반 6개팀으로 구성되며 시·도 교육청과의 협조를 통해 개학 전후 학교방역 및 위생 관리, 학생 학습지원 대책 등 개학 전 준비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추경 정부예산안에 편성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534억원을 긴급돌봄 지원, 마스크・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준비, 온라인 학습 운영 등 코로나19 관련 대응에 우선 활용되도록 시도교육청과 협의한다.
개학 이후 감염증의 학교 내 유입 및 감염 차단을 위한 ‘학교방역 가이드라인’도 보완·배포한다.
가이드라인에는 학교 시설 소독 및 방역물품 비축 활용, 수업환경 및 시설 위생관리, 학생·교직원 생활수칙・교육환경 관리, 발열검사 및 유증상자 발생시 대응 매뉴얼 등이 담긴다.
유증상자 발생 시 활용할 보건용 마스크를 비축하고, 일반학생이 착용할 수 있는 면마스크 등을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학교 내에도 적용해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학생과 교사 이격거리 확보를 위한 책상 재배치, 급식 환경 개선, 식사·휴식 시간 분리 등을 개학 직후부터 실시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나선다.
휴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원을 위한 지원방안도 내놓았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요건을 완화하는 등 ‘(가칭)안전을 우선하는 학원’ 특례 보증 대출 상품을 3월 내 출시해 장기 휴원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영세학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학원에 대한 방역을 점검하고, 감염병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는 등 시도교육청·지자체 등과 함께 학원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휴업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학습결손, 돌봄공백 등이 발생하지 않고 개학 후 정상적인 학교로의 복귀를 위해 제반사항들을 촘촘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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