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학습자 친화적 평생교육체제 구축된다"

신효송 / 2019-04-29 09:45:24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일반대 23교, 전문대 7교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고등평생교육 참여 확대 기대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경희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30개 대학이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와 국민 고등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19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2월 12일 공고 후 4월 2일까지 일반대학 38개교, 전문대학 9개교 등 총 47개 대학이 신청했다.


신청대학들은 사업계획서를 통해 면밀한 자체 역량 진단과 평생학습 수요 조사, 지역산업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이 지향하는 평생교육체제에 따라 다양한 평생교육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이 사업 추진계획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내용, 적극적인 자체 예산 확보 계획 등 평생교육체제를 중장기에 걸쳐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내용도 포함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권역별·지표별 평가단을 구성해 서면검토와 대면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 최종선정대학과 지원액을 결정했다.


평가 결과 일반대학은 ▲수도권: 명지대, 아주대, 한성대, 동국대, 경희대, 서울과기대, 동덕여대 ▲충청권: 한밭대, 호서대, 청운대, 한국교통대 ▲강원대경권: 대구한의대, 가톨릭관동대, 경일대, 한라대 ▲호남제주권: 제주대, 순천대, 조선대, 전주대 ▲동남권: 영산대, 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전문대학은 ▲수도권: 명지전문대, 서정대 ▲충청강원권: 송호대 ▲대경권: 성덕대 ▲호남제주권: 군장대, 목포과학대 ▲동남권: 동의과학대 등 총 30개교가 선정됐다.


일반대학의 수는 23개교로 전년 대비 2개교 증가했다. 전문대학은 7개교로 올해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총 234억 원으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운영형태, 운영 규모 등을 고려해 차등 교부할 예정이다. 대학별 운영형태는 단과대학형, 학부형, 학과형(이상 일반대학), 학부(계열)형, 학과형(이상 전문대학)으로 나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선정대학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착수 컨설팅을 실시하고 6월에 사업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선정대학들은 상호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홍보, K-MOOC 공동 교과목 개발, 우수 사례 발굴·확산 등 대학 평생교육체제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창빈 평생직업교육국장은 "고등교육 수준의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선취업 후학습이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 강화는 시대적 요구"라며 "성인학습자가 언제 어느 때라도 원하는 시기에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 내 여건을 마련하고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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