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문캠퍼스 본관 10층 대강당과 오는 17일 용인 자연캠퍼스 채플관에서 수난절과 부활절을 맞아 19년 전통의 세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섬김의 도를 보여주고 가르쳐준 것에서부터 유래된 이 행사는 유병진 총장을 비롯한 100여 명 명지대 교직원이 참여해 학생들의 발을 씻겨주며 섬김의 정신을 전한다.
특히 이번 인문캠퍼스 세족식은 ‘세계로 뻗어가는 명지’에 초점을 맞춰 외국인 교환학생의 발을 닦아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명지대에는 47개국 270개 국외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1700여 명 외국인학생들이 수학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명지대는 다각도의 한국학생 버디제도, K-POP 연수프로그램, 단기한국어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외국인학생의 학업부터 캠퍼스생활에 이르기까지 세밀한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명지대의 세족식은 몸과 마음을 다해 사랑·진리·봉사를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명지의 대학이념이 담겨 있으며 특히 예수 수난절과 부활절을 맞아 열리는 만큼 스승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면서 참된 기독교 정신과 섬김의 본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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