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김완길 동문, 모교 발전과 후배 위해 기부

오혜민 / 2019-04-01 11:16:27
공과대학 창립 50주년 맞아 추진 중인 ‘파빌리온’ 건축에 쓰일 예정
국제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공과대학 50주년 기념사업기금 기부 약정식’. 김완길 동문(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해 강곤 국제부총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참석했다.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희대학교는 3월 28일 오후 5시 경희대 국제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공과대학 50주년 기념사업기금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
기부의 주인공은 공과대학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미래씨엠티 김완길 대표이사(85학번). 김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은 공과대학의 재도약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 약정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김완길 대표이사와 강곤 경희대 국제부총장, 임성수 공과대학장을 비롯해 장윤석 공과대학 부학장, 정영훈 공과대학 부학장, 박종욱 화학공학과 학과장, 이용택 화학공학과 교수, 송호남 공과대학 행정실장, 심자용 공과대학 학생회장, 장세훈 화학공학과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이사는 “올해는 공과대학 창립 50주년이자 개인적으로 졸업한 지 30년째가 되는 뜻 깊은 해”라며 “공과대학의 제한된 공간과 부족한 편의시설 등을 볼 때마다 선배로서 아쉽고 미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에 보답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학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으로 공과대학의 비상(飛上)에 물심양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곤 부총장은 “자랑스러운 경희 동문으로서 학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선배의 이러한 모습은 많은 이에게 모범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학교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동문의 관심과 후원 덕에 더욱 발전할 경희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공과대학이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 중인 ‘파빌리온 건축’ 설명도 있었다. 이 사업은 공과대학의 교육·연구 공간 부족 및 분산 문제, 편의시설 및 환경 개선 문제 등의 해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올해 말 착공해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발표자로 나선 임성수 공과대학장은 “우리 공과대학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내외 다수의 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며 “이는 공과대학 내 모든 구성원의 배려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말했다. 또 “파빌리온 건축은 우리 공과대학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혜민 오혜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