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최진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구기보, 이하 GTEP사업단)이 국제 전시회에서 세계 바이어들을 상대로 2018년 한 해 동안 수출계약 75만 불(한화 약 8억 4937만 원)을 달성했다.
숭실대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프로그램으로 무역 전반의 폭넓은 이해와 실무 중심 경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래의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GTEP사업단은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상해 K-Beauty 전시회에서 미용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JS Trading과 공동으로 참가했다. 사업단은 약 100여 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해 홍콩·일본·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 유럽·미국 바이어들과 약 10만 불(한화 약 1억 1325만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또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두바이 뷰티월드 2018’ 전시회에서는 화장품 제조/판매 업체인 (주)베베코와 협력해 약 5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을 완료하고 이란·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등 약 15개국 바이어를 통해 약 1500불(한화 약 170만 원)의 현장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방송장비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방송장비 제조업체인 캐스 트윈과 협력해 유럽·라틴아메리카·미국 지역의 바이어들과 약 12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스위스·미국·캐나다의 바이어들과 약 1만 6000불(한화 약 1812만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박태환(정치외교학과) 씨는 “바이어들을 어떻게 응대하는지에 따라 계약 성사가 좌우된다는 점을 주목하고 꼼꼼히 준비했지만, 현장에서는 배울 점이 더 많았다”라며 “해외 무역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배우고 있다. 이렇게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좋은 실적이 나오게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12기를 맞이한 숭실대 GTEP사업단은 약 20개 기업과 산학협력을 맺었으며 현재 50여 명의 학생이 약 30회 이상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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