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이하 산기대)가 지난 10일 산기대 세미나실에서 교직원과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故 오용철 교수(컴퓨터공학부)의 5주기 추모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장학금은 오 교수의 유가족과 교직원들이 오 교수를 기리기 위해 모금한 성금 1억 3000여만 원을 모아 조성했다.
컴퓨터공학부는 매년 이맘때 내부 심사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용철 교수 추모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차요셉(컴퓨터공학부 4), 백선정(디자인학부 3) 씨에게 100만 원씩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승철 산기대 학생처장은 “故 오용철 교수의 추모장학금이 ‘희망의 불씨’, ‘사랑의 불씨’가 돼 오 교수의 제자 사랑이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더욱더 학업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요셉 씨는 “오용철 교수님을 본적은 없지만, 교수님의 뜻대로 사회에 공헌하는 훌륭한 공학도가 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故 오용철 교수는 산기대 학생처장 재임 시 학생복지 향상, 취업, 장학제도 개선 등 많은 일을 열정적으로 수행하던 중 2013년 5월 12일 56세를 일기로 갑작스럽게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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