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2018 제네바 국제 발명품전시회서 금상 수상 '쾌거'

임지연 / 2018-04-17 17:17:34
페타·why팀, 각각 금상·중국기술과학재단 특별상과 금상 수상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이하 산기대)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제46회 2018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 2점, 중국기술과학재단 특별상 1점을 수상했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는 세계 3대 발명품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40개국에서 62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산기대는 이번 전시회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아이디어팩토리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 중 우수한 2개작을 선정해 출품했다. 출품작은 팀 페타(전자공학부 4학년 이재영, 강세훈, 송정환, 홍인석)의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약통’과 팀 why(컴퓨터공학부 4학년 윤찬혁, 여명환, 김지은, 김예린, 디자인학부 4학년 최희연)의 ‘링겔 모니터링 & 제어시스템’이다. 이들은 각각 금상·중국기술과학재단 특별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약통’은 약 구분의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으로, 터치센서를 통해 음성으로 약품의 저장, 검색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약품의 정보를 안내받는 약품 구분 장치 및 시스템이다. ‘링겔 모니터링 & 제어시스템’은 무게 센서를 이용해 수액의 잔량을 측정하고 Web Server와 어플리케이션을 연동, 수액의 잔량을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강세훈 씨는 “평소에 생각하던 아이디어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제품을 만들어 세계 각국 발명가들과 겨뤄 성과를 낸 것이 뿌듯하다”며 “전 세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체험해 생각의 폭이 넓어진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은 씨는 “전시회 참가 중 생각치도 않던 오류가 부스 운영 전날 발생해 밤새 오류를 수정했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발명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무엇보다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게 돼 뿌듯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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