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동산도서관이 상상한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상실(Idea-Maker space)'을 만들어 신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아이디어 상상실은 동산도서관 3층에 마련됐다. 이곳에는 3D프린터 및 스캐너, 소형공작기계, VR체험 장비 등이 설치돼 있다. 재원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을 통한 국비로 조성됐다.
아이디어 상상실 VR장비는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게임이나 체험 등 여러 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학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이 제작한 VR게임 콘텐츠의 시험환경을 제공, 학생들이 만든 게임 콘텐츠를 홍보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계명대 동산도서관에서 VR을 직접 체험한 류효정(컴퓨터공학전공 1학년) 씨는 "산을 오르는데 아래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아 손에 땀도 나고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이곳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의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상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실습 및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을 통한 아이디어 현실화로 창업 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조현정 계명대 동산도서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소양이 중요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혁신 해야만 한다"며 "도서관에 아이디어 상상실을 만든 것은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디지털 공간에서 실현해 보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현실로 옮기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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