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겨울용품 전달

유제민 / 2018-01-07 18:47:12
교직원들 겨울용품 기증 받아 사랑의 바자회 개최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한국의 겨울은 너무 추워요. 이제 호산대 교직원 선생님들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돼 너무 고맙습니다."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 한국어학당에서 공부하고 있는 베트남 유학생 부이반 보씨(자동차과 입학예정)의 얘기다.


호산대는 지난 2017년 12월 27일 호산대 창의예술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산대 국제교류센터가 주관했다. 교직원들이 패딩, 외투, 장갑 등 겨울 용품 약 200여 점을 기증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무료로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호산대에는 베트남 유학생 53명과 중국 유학생 24명 등 총 77명의 유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들 유학생들을 위한 행사로서 기금 모금을 위한 일반 바자회와는 다르게 진행됐다.


호산대 국제교류센터장 김선미 교수는 "유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서 유학생들에게 무료 구매 쿠폰을 지급, 쿠폰을 이용해 필요한 용품을 구입하도록 하는 일종의 프리마켓 형태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총장은 이번과 같은 나눔 행사를 매년 개최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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