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가 지난 14일 부경대 청운관에서 기록보관소 ‘한국 해양수산 아카이브’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카이브에는 일제강점기의 근대 해양수산 역사자료와 1960년대까지의 해양개척 역사자료 도서 236권, 이미지 20건 등 총 256점이 이미지파일 형태로 저장돼 있다. 부경대 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정해조)이 부경대 도서관, 박물관, 기록관과 함께 지난 2017년부터 ‘한국 해양수산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결과물을 이곳에 취합한 결과다.
특히 ‘수산회어업조합철(水産會漁業組合綴)’(1929)와 ‘수산연락시험요록(水産連絡試驗要錄)’(1929~1934) 등과 같은 국내 유일본·희귀본 등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자료들은 부경대 ‘한국 해양수산 아카이브’ 홈페이지(http://marinearchive.pkn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열람 신청도 가능하다.
정해조 부경대 CORE사업단장은 “최근 확보한 희귀 해양수산자료 100여 권도 다음 달까지 디지털 스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해양인문학의 기반을 닦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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