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 "몽골 교육 선진화 이끈다"

유제민 / 2017-12-15 10:33:58
정태경 전 총장 등 방문단, 척졸마 체덴발 몽골 교육부장관 예방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여주대학교(총장 윤준호)는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에 위치한 교육문화과학체육부 청사를 방문, 척졸마 체덴발 교육부장관을 예방했다. 척졸마 교육부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정태경 여주대 전 총장과 척졸마 장관은 향후 여주대와 몽골 교육부 간의 다양한 교육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척졸마 체덴발 장관은 "지난 11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ASEM 교육부장관 회의에서 김상곤 교육부총리와 만나 한·몽간 교사교류사업, 교육정보화(ICT) 지원, 고등교육 분야 지원 등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며 "몽골의 교육 선진화를 위해서는 우선 교원들이 더욱 전문화돼야 하며 국제적인 시각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서 "여주대는 10년 이상 몽골 정부와 교류하며 다양한 실적과 함께 신뢰관계를 구축해왔다. 향후 몽골 교원들에 대한 장·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여주대와 함께 진행해 몽골 교육 개혁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태경 전 총장은 "몽골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한·몽간 교류 협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주대는 지난 10여 년간의 교류협력 실적을 바탕으로 현재 몽골 교육부가 추진 중인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한·몽간 경제협력에 우리나라 대학의 산학협력 모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향후 한국 기업의 몽골에 진출에 여주대가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여주대는 2009년 6월 12일 울란바토르시와의 교류 협정을 맺었다. 이후 울란바토르시 천도 370주년 기념 콘서트 진행, 울란바토르 시내 한국어학교 개설, 인터내셔널 섬머캠프 등 각종 교류 프로그램 운영, 몽골 유학생 유치, 총 6회에 걸친 공무원 연수 등 10여년에 걸쳐 몽골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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