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 중인 전수미 변호사(35‧연세대 통일연구원)가 최근 대한변호사협회가 수여하는 '우수변호사상'을 수상했다.
전 변호사는 2010년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해 변호사가 된 후, 북한 이탈 주민이 한국 사회에서 정착하면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주로 상담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북한 사회의 붕괴와 대규모 주민이동으로 생겨나는 급변사태나 한반도 통일 관련 법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전 변호사는 대학 재학 중 동아시아 인권 문제를 다루는 시민사회단체에서 '메콩강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하다 북한 인권 문제에 눈을 뜨게 됐다. 이후 북한 인권 시민사회단체에서 해외 언론과 국제기구에 북한인권 침해의 실태를 알리는 '유엔 휴먼 라이츠 프로젝트(UN Human Rights Project)'를 이끌었다. 이에 2009년 유니세프(UNICEF)에서는 그의 활동을 높이 평가해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전 변호사는 "우연히 국제정치와 통일법제 강의를 했을 때 학생들이 통일과 북한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았다.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이유는 이런 학생들이 있어서다"라며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이탈주민들의 삶과 통일 교육을 통한 후학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졸업 후부터 현재까지 인하대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 한중법학회 및 북한법연구회 각 상임이사, 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인권특별위원회 위원 및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단 변호사, 통일부 하나원 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서울특별시 공익변호사, 서울지방변호사회 통일법제위원회 위원, 피해자 국선변호사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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