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 '청신호'

이희재 / 2017-08-27 18:16:46
'전남대-네팔 해외기술교류 세미나' 개최…GCM농법 배양키트 수출 합의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네팔에 친환경 농법을 수출하는 등 산학협력을 해외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전남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지난 25일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전남대-네팔 해외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네팔 기업인연합 하리(Hari Bhakta Sharma) 회장을 비롯한 5명의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양 측은 전남대 농식품생명화학부 김길용 교수팀이 개발한 GCM농법 배양키트 3000개를 네팔에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김 교수가 개발하고 전남대 가족회사 (주)푸르네가 생산하는 GCM은 젤라틴·키틴 분해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이다. 생산량 확대 및 농약·비료 절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 성과는 전남대의 기술 경쟁력과 가족회사의 제품 생산능력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글로벌 산학협력의 선도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전남대 LINC+사업단은 이번 네팔과의 친환경 농업 기술 교류를 계기로 글로벌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 교수는 "GCM은 친환경이면서 저비용 고효율의 농법이기 때문에 농업 중심 국가인 네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전남대의 친환경 농업기술이 더 많은 국가에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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