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제 건축학인증 획득, 건축사시험 응시 자격 부여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아우디스 스튜디오 운영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건축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이하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을 주목하라!
오랜 역사와 전통,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은 1912년 서울과기대 개교와 함께 건축과로 시작, 1991년 건축설계학과로 개편됐다. 국내 대학에서 건축 관련 학과가 설계 중심으로 개편되기는 당시 서울과기대 건축설계학과가 최초였다. 이어 서울과기대 건축설계학과는 2002년 건축학부(5년제 건축학전공·4년제 건축공학전공) 체제로 변경, 현재의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은 건축설계 기준으로 보면 젊은 학과이지만, 건축학으로 보면 설립 역사가 100년이 넘는다. 또한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은 우수한 교육역량을 인정받아 5년제 건축학 인증을 획득했고,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등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 출신들은 건축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의 건축학도들이 대입에서 주목할 학과가 있다면, 단언컨대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이다.
‘창의, 실용, 글로벌, 사회적 책임’ 강조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며, 대학과 학과의 인재상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을 알기 위해 가장 먼저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의 인재상을 파악해야 한다. 키워드로 정리하면 창의, 실용. 글로벌. 사회적 책임이다. 즉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은 ▲통합적 사고와 창의성을 갖춘 인재 ▲실용적 지식과 역량을 갖춘 전문가 ▲국제적 감각과 사회적 책임을 지닌 리더를 양성한다.

김민경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 주임교수는 “서울과기대의 교육이념은 미래가치를 지향하는 융합적 사고와 윤리적 인성, 실제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사회의 창의 인재 육성에 있다”면서 “서울과기대의 교육이념과 건축학교육 특성에 따라 ‘미래사회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건축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또한 서울과기대의 방향과 건축학전공 비전에 부합해 ‘창의적 인재, 현장형 전문가, 글로벌 리더’를 인재상으로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실무교육 강화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의 강점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 내 통합된 실무교육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김민경 주임교수)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은 인재상 실현을 위해 명품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디지털 모형제작실, C-LAB(Creative Making Lab), 디지털 스튜디오 등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이 주목된다. 디지털 모형제작실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물리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 제작 공간이다. 레이저 가공기 및 커터기, 밀링, 3D 프린터 등이 두루 갖춰져 있다. 학생들은 예약을 통해 24시간 디지털 모형제작실을 이용할 수 있다. C-LAB(Creative Making Lab)에도 CNC, 3D 프린터, 3D 스캐너가 모두 구비돼 있다. 이에 대규모 3차원 모델링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디지털 스튜디오는 3차원 가상공간을 재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민경 주임교수는 “디지털 제작 지원 공간을 활용, 학생들은 건축작업은 물론 가구·조명·설치조형물 등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다”며 “이로써 인간을 둘러싼 포괄적 환경 디자인에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은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2006년부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아우디스 스튜디오(Architectural & Urban Design Institute of Seoultech Studio)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우디스 스튜디오는 4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수, 실무건축가가 공동 진행하는 통합설계스튜디오의 명칭이다.
즉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 학생들은 5개 학기 동안 설계 스튜디오 과목을 이수한 뒤 4학년 2학기에 아우디스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상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쉽게 말해 외부 설계사무소로 나가지 않고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실제 현상설계를 체험하는 것이다. 이는 곧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김민경 주임교수는 “학생들은 현상설계를 수행함으로써 취업 후 설계사무소 스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을 학교 수업 시간에 모두 경험한다”면서 “현상설계 프로젝트가 매우 강도 높게 진행되기 때문에 현상설계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현장에 바로 투입돼도 업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역량 강화 집중, 학생 배려 철저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제 30% 이상 과목이 영어강좌로 개설, 학생들은 최소 1개 이상 설계 스튜디오 과목을 영어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은 영어강좌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외국인 전임교수를 초빙했다.
국제 인턴십인 Co-op program과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김민경 주임교수는 “Co-op 기회를 확대, 4학년 학생들이 6개월간 해외기업에서 인턴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Co-op 기간은 4학년 2학기 설계스튜디오 이수로 인정된다”며 “유럽, 북미, 아시아 등 MOU 체결 기관 및 대학들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는 것 이상으로 외국인 교환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은 학생들을 철저하게 배려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학업 열의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학기별 성적 장학금을 지급하고 공모전 지원 재료비, 국제설계워크숍 장학금, 발전기금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으며 취업특강과 전문가 초청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5년제 건축학인증 획득, 최고의 역량 입증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은 교육과정과 교육프로그램, 학생 지원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2008년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orea Architectural Accreditation Board·KAAB)으로부터 5년제 건축학인증을 획득,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현행 ‘건축사법’에 따라 5년 이상 건축학 학위과정이 개설된 대학, 즉 5년제 건축학인증 획득 대학에서 8학기 이상 이수해야 건축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에 전국 건축학 관련 학과(전공)들이 5년제 건축학인증 획득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은 2008년 최초 인증 획득에 이어 2차 인증 획득에 성공한 뒤 오는 하반기 3차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 건축학인증 교과목으로는 ▲건축학개론 ▲건축표현과제도 ▲건축기초설계 ▲구조의 이해 ▲건축컴퓨팅 ▲건축설계 ▲구조역학 ▲서양건축사 ▲한국전통건축론 ▲건축환경원론 ▲건축구법및재료 ▲건축시공 ▲건축법제도 ▲단지계획 ▲건축구조설계 ▲건축실무 ▲현장실습 ▲건축졸업설계연구 등이 운영된다.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은 정원의 1/5 정도이지만 별도로 문과 학생들도 입학인원에 배정하고 있다. 이는 건축이 공학과 인문의 융합학문이기 때문이다. 이과적 성향을 가진 문과 학생들이 건축학전공을 선택한다면, 본인의 역량이 보다 확대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평소 컴퓨터 활용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이나 제작, 공간과 조형의 미학적 개성, 가상 공간과 3차원 시뮬레이션, 도시와 건축의 구성조직이나 이로 인해 발생된 사회 문제점 등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면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에서 적성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김민경 주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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