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진로결정 어려움 겪는 이유 '정보부족'

이원지 / 2017-03-15 17:18:54
중앙대, 재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취업을 앞둔 대학생 절반이 진로결정 시 겪는 어려움으로 자신에 대한 정보 부족을 꼽았다.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가 재학생 4,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진로 의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 진학 및 전공 선택 시 향후 진로를 고려해 선택하였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4%가 그렇다고 답했다. 희망 분야는 대기업(24.3%), 공기업(13.7%), 고시/전문직(9.1%) 순이었으며, 최우선 고려 요인은 연봉(33%)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전공 선택 시 진로를 고려하였음에도 현재 진로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응답자가 대부분이었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나의 능력과 역량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32%, ‘나의 흥미와 적성에 대하여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22%로 스스로에 대한 정보 부족이 가장 큰 비중(54%)을 차지했다. 진로결정을 위해 대학에 바라는 점으로는 전문상담사의 1대 1 진로상담(37.8%), 지도교수의 1대 1 진로상담(19.9%) 등을 선호했다.


취업준비생 이승호 씨(경영학부)는 “취업을 위해 학점, 토익 등 스펙 쌓기에 집중하느라 정작 나에 대한 이해를 소홀히 했던 것 같다. 취준생들이 스스로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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