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를 향한 지식선도대학,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는 ‘진리, 긍지, 봉사’의 교시 아래 1946년 국립대학으로 승격된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 등 3개 대학을 합쳐 1951년 국립종합대학교로 개편되었다. 대구·경북 지역민의 성원으로 개교해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경북대학교는 현재
3만여 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17개 단과대학, 2개 학부, 일반대학원, 3개 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비롯해 지원·부속시설 64개 기관, 115개 연구소 등을 포함하는 매머드급 대학으로 성장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가진 경북대는 세계를 향한 지식선도대학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과 교육·연구 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교육부 핵심사업 4관왕 달성, 국립대 중 유일
매년 대규모 정부지원사업에 어김없이 이름을 올린 경북대는 올해도 교육부의 핵심사업인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 고교교육 정상화기여대학지원사업,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립대 중에서 4개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경북대가 유일하다.
올해 대학가 최대 화두였던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경북대는 컴퓨터학부 내에 글로벌소프트웨어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IT를 비롯한 공학 각 분야에서 경북대의 역량은 전국적으로 이미 인정받고 있다. 1970년대부터 특성화에 나서 최고 수준의 인재풀(pool)로 정평이 났다. 실제로 삼성·LG·SK 등 유수의 전자·가전업체 임원진에 경북대 출신이 대거 포진해 있다. 최근 모든 산업에서 SW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는 지난해 SW중심대학사업과 올해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IT분야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SW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어사업과 프라임사업의 연이은 선정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대학의 인문학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변화와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경북대가 균형 있는 대학교육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탄한 연구 경쟁력, 해외 평가에서 인정
경북대는 올해 로이터통신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5대 통신사 중 하나인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정보서비스 기업 톰슨로이터가 보유한 학술 논문 및 특허 정보를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75곳을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경북대와 함께 카이스트, 서울대 등 20개 대학이 포함됐다.
경북대의 연구 경쟁력은 해외 기관의 평가에서 그 저력이 확인된다. 경북대는 2016년 세계대학랭킹센터에서 국내 8위, 세계 337위, 국립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대의 순위는 전 세계 2만5천개 이상의 공인 학위과정 고등교육 기관 가운데 상위 1.3%에 포함된다. 특히 경북대는 특허 분야에서 세계 88위를 포함해 교수진의 질 235위, 논문 인용도 295위, 간행물 366위, 교육의 질 378위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는 최근 발표된 ‘2016 베스트글로벌대학 평가’에서 국내 10위, 세계 511위, 국립대로는 1위에 올랐다. 학문분야별 순위에서는 경북대는 농학 분야에서 국내 2위, 세계 116위, 물리학 분야에서 국내 4위, 세계 169위, 약학 분야에서 국내 7위, 세계 180위를 차지해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연구 경쟁력은 연구비 수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대 연구비 총액은 1천466억원으로 지원금 규모로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에서 7번째, 국립대에서는 가장 많은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는 2014년보다 1천302억원보다 12.6% 증가한 수치다. 과제 건수로도 2천848개의 과제를 수주해 국내 대학에서는 3번째, 국립대 중에서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대학평가, 식품영양학과 ‘최상’
물리학과 · 경영학부 ‘상’ 차지
올해 중앙일보 대학 학과별 평가에서 경북대 식품영양학과가 최상위권, 물리학과와 경영학부가 상위권으로 평가됐다. 식품영양학과는 전국 43개 대학 중에서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와 함께 최상위 학과에 들어갔다. 국립대 중에는 유일하다. 식품영양학과는 중앙일보 대학 학과별 평가에서 2011년, 2012년, 2014년에 이어 4번째로 최상위권 학과로 선정됐다. 전국 50개 대학에서 ‘상’등급을 획득한 물리학과는 세부 지표 중 전임교원 1인당 국제논문, 전임교원 1인당 국제논문 점수는 각각 3위, 전임교원 1인당 교외연구비는 4위를 차지했다. 물리학과는 지난해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의 베스트글로벌대학 평가에서 국내 4위, 국립대 1위, 세계 17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국 69개 대학에서 ‘상’등급을 획득한 경영학부는 세부 지표 중 저역서피인용 분야와 재적학생 중도 탈락율 분야에서 각각 4위를 차지했다. 2011년 지방대학 최초로 AACSB 인증을 획득한 경영학부는 BK21과 BK21플러스사업에 연이어 선정됐으며, 특히 BK21플러스사업은 지방대 경영학부 중에서는 유일하게 경북대 경영학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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